12일, 2023년 중국 번역전문가 시상식 및 전 주 조선어번역골간 강습반 개강식이 연길시에서 펼쳐졌다.
부주장 윤조휘가 개강식에 참석했다.
개강식에서 윤조휘가 우리 주 2023년 ‘번역전문가’ 칭호 수여자인 김호웅 등 8명의 번역가에게 중국번역협회에서 보내온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지금까지 우리 주에는 총 36명의 번역가가 이 영예를 받아안았다.
이어 펼쳐진 좌담교류회에서 윤조휘는 우리 주 민족언어 번역사업이 이룬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면서 정치와 전반 국면의 차원에서 민족언어 번역사업의 중요성과 민족문화 발전에서 민족언어 번역사업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지적하고 새시대 민족언어 번역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제기했다. 광범한 민족언어 번역 사업일군들이 더욱 높은 차원에서 이 영광스러운 사명을 잘 담당하고 중앙민족사업회의 정신을 완전하고도 정확하게 리해 및 파악하며 민족언어 번역사업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중화민족 공동체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더욱 높은 책임감으로 전 주 사업을 위해 봉사하고 민족언어 번역사업의 지위와 역할을 잘 발휘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경제, 정치, 문화 및 사회 활동에 참가하는 데 고품질 언어봉사를 제공해야 한다. 더욱 높은 요구로 능력 수준을 제고하고 새시대 언어문자 사업에 대한 새 요구와 아름다운 정신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새 추구를 만족시키는 것에 립각해 새시대 민족언어 번역 기초리론과 실천연구를 강화함으로써 민족언어 번역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고 중화민족의 공동한 정신적 터전을 구축하는 데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번역전문가’ 영에칭호 수상자와 추천단위 책임자, 전 주 조선어번역골간 강습반 수강생들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강습반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지속되며 주당위당학교, 국가민족언어번역국, 민족출판사, 청도빈해학원, 연변대학에서 온 7명의 전문가, 학자들이 수강생들에게 강의를 하게 된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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