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현 조선족로인협회 아버지의 명절, 단오절 각종 활동 줄줄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5일 09시01분    조회:23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단오절과 아버지의 명절을 계기로 여러가지 문화오락활동과 들놀이, 집체사진 촬영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히 벌여 로인들에게 명절의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총회 집체사진

우선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성립 15년간의 사업 성과와 협회 실력을 과시하고 광범한 회원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보여주며 금후의 각종 활동을 더욱 활기차고 다종다양하게 진행하기 위해 총협회에서는 전체 회원들을 조직하여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총협회 집체사진과 여러 분회 집체사진을 찍고 조선족집단무용, 사교무를 표현했는데 이날 총 176명의 회원들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회원들은 협회가 성립되여 처음으로 이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였다면서 총협회에서 앞으로 여러 분회를 잘 이끌어 각종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기를 기대했다.

탑산분회에서는 근 60명의 회원들을 조직하여 경치가 수려한 과원조선족민속촌에서 10여명의 남성회원들에게 붉은 넥타이를 매주고 장미꽃을 드리면서 남성회원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함께 만년에 건강장수하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광장무 표현, 조선족무용, 여러가지 재미나는 유희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뜻깊게 보냈다.

탑산분회에서 진행하는 아버지의 명절 축하

탑산분회에서 진행하는 소합창

민주분회에서는 년세많은 일부 회원들이 외출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현조선족양로원 로인활동실에서 경축대회와 함께 15명의 남성회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아버지의 명절을 축하했으며 문예공연, 윷놀이시합으로 단오절을 맞이했다.

민주분회에서 진행하는 남성소합창

민주분회에서 윷놀이시합을 마치고 기념사진

록강분회에서는 근 60명의 회원들로 현성에서 그닥 멀지 않는 별장에 들놀이를 떠났다. 이날 그들은 독창, 합창, 무용, 기악소합주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여 활동에 참가한 20여명의 남성회원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함께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으며 점심식사후 회원들은 또 저마다 노래와 춤, 유회놀이로 자기의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즐거운 심정으로 단오명절을 맞이했다.

록강분회에서 진행하는 조선족무용

록강분회에서 진행하는 소합창

장송분회에서는 협회에 년세가 많은 로인들이 비교적 많은 실정에 비추어 그들을 모시고 현성과 가까운 별장에 들놀이를 떠났으며 간단한 조선족무용과 더불어 소합창, 독창, 손풍금독주 등 문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총 28명의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그중 년세가 가장 많은 회원이 94세이고 두번째로 89세였다. 94세 고령의 정할아버지는 분회장들이 그들 부부를 친부모처럼 높이 모시고 이번 활동에 왔다면서 분회장들의 고마운 처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송분회 년세가 많은 남성분들

장송분회 소합창

특히는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총회 김영희 회장을 비롯한 총협회 4명의 지도부 성원들은 한번도 빠짐없이 여러 분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가는 곳마다 년세가 많거나 병으로 인해 활동에 자주 참가하지 못하는 회원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신체상황이 어떠한가, 협회활동에 무슨 요구가 있는가를 상세히 문의하면서 그들이 앞으로 로인협회란 이 대가정속에서 많이 보고 배우면서 신체자질을 부단히 제고하고 만년생활을 유쾌히 보내도록 적극 고무했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93
  •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지원물자와 지원금 수해현쟁에 전달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서란시 사적촌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이 큰 물 피해를 입었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기로 장춘시 여러 조선족 사회단체와 군중들이 분분히 호응해나서서 홍수피해 지역을 향한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사...
  • 2023-08-14
  • 일전 길림유전은 중국 첫번째 ‘탄소제로 원유(零碳原油)’의 탄생을 발표했다. 이는 록색 유전 생태개발 건설에서 거둔 또 하나의 중대한 성과이다. 중국석유는 최근 ‘록색 저탄소’를 회사의 5대 발전전략에 포함시키고 ‘이중 탄소(双碳)’ 목표를 선도로, 국가 에너지안전 보장으로 에너지 업계의 록색 저탄소 전환을 ...
  • 2023-08-13
  • 연변문자예술협회 설립 15주년과 중국조선족언어문자의 날 9주년, 항미원조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면서 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 주최한 제6차명동서법예술대전이 8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번 명동서법예술대전에는 강소성, 상해, 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 등 전국 각지 에서 보내온 500점의 작품이...
  • 2023-08-13
  • 공연의 한장면 지난 8월11일,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동시장분회 "꽃노을락원" 25명 회원들은  윤재군회장의  령솔하에 길림시 심탄 조선족양로원을 위문했다. 윤재군회장은 협회를 대표하여 양로원로인들이 모두 건강하고 유쾌한 심정으로 장수하기를 기원했다. 회원들은 준비해온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문예절목...
  • 2023-08-12
  • 국가라디오텔레비죤총국은 항미원조 승리 70주년 기념 중점극목인 24부TV련속극 <빙설돌격련대(冰雪尖刀连,겨울과 사자)>를 8월 11일 저녁부터 CCTV-1 에서 황금시간대에 방영하게 된다. 1950년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드라마는 중국 인민지원군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피 흘리는 전투를 펼침으로서 전장의...
  • 2023-08-11
  • 8월 10일, 문화관광부 사이트는 《려행사들이 경영하는 중국 공민의 관련 국가와 지역에 가는 (제3진) 출국 단체관광업무를 회복할 데 관한 문화관광부 판공청의 통지》를 발표했다. 기자가 정리해본 데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이번에 중국 공민의 출국 단체관광업무를 허가한 국가와 지역은 한국, 일본, 미국 등 6대 주, 78개...
  • 2023-08-11
  • 기자가 10일 저녁 서란시 홍수방지긴급구조지휘부로부터 확인한데 의하면 재해구조 과정에 조난당하여 련락이 두절된 서란시인민정부판공실 종합 2과 과장, 4급 주임과원인 장질소가 8월 10일 오후에 발견되였으며 이미 생명징후가 없고 공무로 인해 희생되였다. 8월 3일, 장질소는 명령을 받고 주동적으로 자청하여 1선에 ...
  • 2023-08-11
  • 최근 중국 음료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많은 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해외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밀설빙성(蜜雪冰城)그룹은 1997년 하남성 정주에서 설립됐다. 지난 2018년 윁남에 오픈한 해외 1호점의 첫달 매출은 21만원을 넘어섰다. 세계 11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는 밀설그룹은 현지에서...
  • 2023-08-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