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유전은 중국 첫번째 ‘탄소제로 원유(零碳原油)’의 탄생을 발표했다. 이는 록색 유전 생태개발 건설에서 거둔 또 하나의 중대한 성과이다.
중국석유는 최근 ‘록색 저탄소’를 회사의 5대 발전전략에 포함시키고 ‘이중 탄소(双碳)’ 목표를 선도로, 국가 에너지안전 보장으로 에너지 업계의 록색 저탄소 전환을 이끄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아 ‘이중 탄소’ 목표 실현에 힘을 보탰다.
이미 60여년을 개발해 온 길림유전은 오일가스(油气) 생산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로유전의 록색 발전의 새로운 길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길림유전 신립원유채취공장(新立采油厂) 총공정사 장성명의 소개에 따르면, 원유 생산 과정에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에너지 전력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석탄전력을 대체하면 점차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최종적으로 탄소제로를 실현하게 되며 생산되는 원유는 곧바로 탄소제로 원유이다.
올해 3월, 길림유전은 아시아 최대의 륙상 원유 채취 플래트홈 집군인 신립원유채취공장의 1호, 2호, 3호, 16호 플래트홈에서 탄소제로 시범구 건설을 가동해 생산에 투입한 후 구획(区块) 탄소제로 생산과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했다.
8월 4일, 길림유전 신립원유채취공장 Ⅲ 구획 광열 시스템이 정식으로 전력계통에 련결되며 운행되였다. 이는 아시아 최대의 륙상 원유 채취 플래트홈 집군 탄소제로 시범구 건설이 운행에 들어갔음을 표징하며 이는 또 중국 첫번째 ‘탄소제로 원유’가 탄생되였음을 의미한다.
길림유전 신에너지 사업부 상무부경리 마효홍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길림유전은 풍력 발전(风光发电) 에너지 저장소 건설을 통해 전력망전기(网电)를 대체함으로써 신립원유채취공장 Ⅲ 구획을 100% 록색전력으로 대체했다. 지열, 광열, 공기원천열을 천연가스 가열로 부분적 대체하여 구획의 부분적 열에너지의 청정 대체를 실현함으로써 년간 60만립방메터의 천연가스를 대체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석에너지를 소비하는 탄소배출은 이산화탄소 주입으로 기름을 제거하고 탄소를 매장하여 잉여 탄소배출을 중화시키고, 이상의 종합적인 조치를 취한 후 구획은 진정한 탄소제로 생산을 실현했다.
/길림일보 기자 추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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