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심뇌혈관내과에서는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관상동맥 개입치료 가운데 최신 치료법인 요동맥 우회진입법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면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체험을 제공했다.
료해에 의하면 관상동맥개입술은 심장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치료 수단으로 심뇌혈관 치료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데 최근 성공한 손목 근처 요동맥을 통한 관상동맥개입술은 기존 치료법에 비해 상처가 매우 작고 안전하며 회복 속도가 훨씬 빠른 등 여러가지 특점을 갖고 있다.
연변병원 심뇌혈관내과 의료진은 성헌무 주임의 인솔하에 부단히 의료 기법을 련마했는데 올해 2월 중국의학과학원 부외병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온 조광현 주임의사의 집도하에 요동맥 우회진입을 통한 관상동맥개입술 실시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총 19명의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체험을 선사했다.
연변병원에서 이 치료법을 적용받은 첫 사례는 관상동맥개입술을 두차례 받은 환자인데 그 전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통증도 크게 줄었으며 상처가 작아 회복이 빠르다면서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관련 책임자는 “이 기술은 관상동맥 개입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조영술, 구낭확장술, 스탠드식립술, 약물구낭형성술 등 치료 분야에 널리 응용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부단히 발전시켜 수술 성공률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 심뇌혈관 치료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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