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쿠바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어린시절 괴롭힘이나 가정폭력을 경험한 것은 어른이 되여 불면증에 길릴 위험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가정폭력을 많이 경험할수록 어른이 된 후 불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쓰쿠바대학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불면증이 소득, 결혼상황 등 사회경제적 요소 및 흡연, 운동부족, 만성질환 등 생활습관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여러건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몇년 동안 어린시절 경험이 성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어린시절 경험이 성인 불면증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었다.
이 조사에서 쓰쿠바대학 연구팀은 거의 7200명의 응답자로부터 설문응답을 받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어린시절 괴롭힘 또는 가정폭력을 당하면 성인이 된 후 불면증 특히 가정폭력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을 많이 경험할수록 분면증을 앓을 가능성이 더욱 높았다.
연구에서는 나이, 학력, 가정수입, 결혼상황, 사업스트레스와 기타 경력 등 요소와 운동, 흡연과 같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경향이 여전히 성립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공보에서는 이번 연구는 로동위생의사와 보건사의 사업에 참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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