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연길시총공회에서 공동으로 조직한 연길시 제1기 ‘만남 약속·청년 연길’ 간부종업원 가왕쟁탈전 예선경기가 연길시문화관에서 펼쳐졌다.
새로운 시기 간부대오의 풍채를 과시하는 데 취지를 둔 이번 가왕쟁탈전은 연길시 광범한 간부, 종업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소영진, 신흥가두, 정부판공실, 북산소학교, 수무집단 등 연길시 42개 진, 가두, 기관, 기업, 사업단위에서 온 159명 선수는 73수의 노래를 알심 들여 준비해 예선에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노래의 완성도와 표현력에 따라 전체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본선에 진출할 선수를 선발했다.
이날 예선경기는 가왕쟁탈전에 지원한 순서 대로 진행되였고 실시간으로 연길기관당사업위원회 공식 틱톡계정으로 방송되였다. 활기찬 류행음악으로 청년의 활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인 참가자가 있었는가 하면 격앙된 목소리로 홍색가요를 부르며 당과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참가자도 있었으며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듣기 좋은 민요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참가자도 있었다.
무대에서 장족복장을 차려입고 멋진 민족가요를 부른 연길시림업국 영림과 과원인 푸부둔주(普布顿珠)는 “이번 기회에 고향의 노래를 관중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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