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독수리’ 잔여환류 및 지형과 같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 화북, 황회 등 지역은 극심한 강우과정을 겪었다. 비는 어디에 내렸을가? 이번 비는 도대체 얼마나 극단적이였을가?
◆ 이틀에 2년 동안 비 내렸다 8월 1일 9시까지 이번 한차례 강우중 최대 루적 강우량은 하북성 형대시 린성 조장량가장에서 출현했고 1003.0mm에 달했다. 평년 이곳의 1년 총 강우량은 500mm에 달하는데 이번 과정에서 이틀만에 평년의 2년에 해당하는 비가 내렸다.
7월 29일 20시부터 8월 1일 9시까지 북경 전시의 평균 강우량은 261.8mm, 도시 평균 강우량은 235.8mm, 방산구 평균 강수량은 418.5mm, 문두구 평균 강우량은 471.1mm에 달했다. 북경의 년 평균 강수량은 511.1mm이다.
이 과정에서 1시간 동안 최대 강우량(기상모니터링 데터)은 북경 풍대 천령산에서 나타났고 7월 31일 10~11시에 111.8mm의 비가 내렸다. 수문관측소 모니터링 결과 하북 한단 자현 서왕녀저수지의 최대 강수량은 115mm/시간에 달했다.
◆화북 지역 16개 역 사상 최고치 돌파8월 1일 9시까지 이번 강우과정으로 화북 지역 16개 국가기상관측소의 하루 강우량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고 그중 북경 4곳, 하북 10곳, 산서 한곳, 산동 한곳이 포함된다. 북경시 방산구 협운령역 하루 강우량은 395.2mm에 달했다.
이외 화북 지역의 25개 역은 월간 최고치를 돌파했고 49개 역이 10일간 극치를 돌파했다.
◆북경 이번 한차례 강우 ‘7·21’ 강우 초과 8월 1일 9시 까지 북경
시간당 최대 강우량: 111.8mm
지속시간: 61시간 지속, 70시간 초과할 것으로 예상
전시의 평균 강우량: 261.8mm
이는 2012년 '7·21'과 2016년 '7·20' 폭우를 모두 초과했다.
◆태풍+고압+산맥의 공동 작용하에 ‘미친’ 강우량 초래충족한 수증기‘독수리’의 잔여환류가 휴대한 수증기는 아열대고기압 주변 수증기와 합류했고 제6호 태풍 '카눈’의 원격 지원과 함께 3개의 수증기가 모여 화북평원으로 돌진했다.
고압시스템의 저애아열대고기압과 고압릉선 2개 고압시스템이 합쳐져 고압'댐'을 형성해 강우시스템의 앞길을 막아 경진기 등 지역의 초장강우를 초래했다.
산맥지형의 상승 작용운송된 수증기는 태항산맥, 연산산맥 앞에서 지형 상승의 작용을 받아 극도로 강한 강우량을 형성했다.
◆강우가 약해져도 위험은 여전히 존재, 2차 재해 계속 주목해야강우가 발생하고 있을 때: 산홍수, 산사태 등 각종 2차 재해 위험이 동시 발생한다.
강우량 감소 또는 비가 그친뒤: 산사태, 붕괴 등 지질재해가 쉽게 발생하고 류역 수계의 홍수 위험이 지속된다.
영향을 받은 지역의 대중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산악 지역, 하천 및 지질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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