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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에 꾸준히 전력투구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4일 16시01분    조회: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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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해하류역 각 수계 상류의 핵심수로들이 정상수위를 회복하고 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해하류역의 비는 기본적으로 멎었다고 한다. 수문관측에 의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자아하, 영정하, 대청하, 북삼하 등 해하 지류의 주요 상류 수로의 물이 안정적으로 빠지고 있다고 한다.

7월 28일이래 엄청난 폭우가 우리 나라 화북지역과 황회지역 등 곳을 휩쓸었는데 폭우가 쏟아진 탓으로 북삼하, 영정하, 대청하, 자아하, 장위남운하 등 해하 지류의 21개 수로의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었다. 그중 6개 수로의 수위가 안전보장수위을 넘었고 8개 수로의 수위가 현재까지의 실제측정자료에 기록된 최대수위를 넘었다. 초보적으로 분석한 데 의하면 영정하, 대청하 및 자아하에 모두 비교적 크거나 심한 홍수가 졌으며 그중 대청하와 자아하에 심한 홍수가 졌다. 수리부 관련 규정에 따르면 해하류역에 심한 류역성 홍수가 졌다고 초보적으로 판정할 수 있다.

련일 각 지역과 관련 부문에서는 인민대중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첫자리에 놓고 응급구조력량을 신속하게 소집해 련락두절인원과 위험직면인원들을 찾아 구해냈으며 리재민들을 적절하게 안치하고 파괴된 기반시설들을 서둘러 복구시켰다.

련락두절인원과 위험직면인원들을 힘써 찾아 구조해

하북성수재한재방지지휘부 판공실에서 공포한 정보에 따르면 7월 27일, 하북에서 폭우가 쏟아진 이래 하북의 평균 강우량은 146밀리메터 이상에 달했으며 폭우가 쏟아진 탓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94개 현, 구와 826개 향, 진이 홍수침수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하북성은 이번 재해대응현장에 4700여개 긴급구조대의 10만명 이상의 구조인원들을 파견했으며 2,200여개의 업무팀을 파견해 관련 시와 현의 재해대응사업을 지도했다. 8월 3일, 10시까지 하북성은 연인원수로 122만 9,000명의 리재민들을 대피시켰는데 그중 유수지지역의 리재민들이 85만 7,200명에 달했다.

8월 3일,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북경시총대의 장병들은 계속 문두구, 방산구와 영정하류역, 대석하류역 등 긴급구조사업 제일선에서 도로를 긴급복구시키고 인원을 구조하는 등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북경시 방산구와 문두구구의 평균 강우량이 가장 많았다. 폭우의 영향으로 방산구의 일부 도로, 통신, 전력 등 기반시설들이 파괴되여 한때는 43개 마을과 련락을 취할 수 없었는데 해방군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공안경찰, 소방구조대 장병과 기층간부들로 구성된 돌격대가 도보로 마을을 찾아감으로써 그 마을들과 련락할 수 있게 되였다. 8월 3일, 13시 20분까지 돌격대가 방산구 십도진 서석문촌과 북석문촌 등 두개 련락두절마을에 도착해 두 마을 인원들이 모두 무사함을 확인했는데 이는 이번 홍수로 인해 련락두절된 마을들과 모두 련락을 취했음을 의미한다.

8월 3일, 18시 북경, 천진, 하북 등 지역의 국가종합성소방구조대오는 이번 폭우로 인해 초래된 위험한 상황을 3,387건 해결했다. 그 과정에 소방구조대에서는 장병 연 2,6471명, 자동차 연 8,735대, 보트 연 3,815척을 출동해 리재민들을 2만 2,423명 대피시켰다.

8월 3일 오후까지 중부작전구역의 7,349명 장병과 784대(척, 개) 자동차, 보트 및 장비가 여러 지역에서 홍수방지 및 긴급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K396、Z180、K1178 등 렬차에 탑승한 위험직면승객 2600여명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루계로 6만 9,740메터의 도로를 복구시키고 25톤의 물자를 수송했다.

긴급구조 ‘생명선’을 조속히 개통해

공안부 당위원회에서는 신속히 비상대응사업을 가동하고 각 지역 공안기관에서는 최선을 다해 통행질서를 유지하고 재해구조통로를 개척했으며 적시에 대응처리사업을 전개했는바 증수기의 태풍과 폭우에 대응하기 위한 제반 교통 관련 응급사업이 전면적으로 잘 추진되였다. 7월 28일이래 각 지역의 공안교통관리부문에서는 루계로 62만 3,000명의 경찰을 투입해 9만 4,000대의 긴급구조차량들이 순조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었다.

8월 2일, 하북성 물류배송 및 그 원활화 보장 사업지도소조에서는 통지를 인쇄발부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교통을 서둘러 원활화시키고 비상사태에 대비해 림시적으로 다리와 길을 건설하는 등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파괴로 인해 막힌 구간이 조속히 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원들을 대피시켜야 하는 긴급상황에서는 ‘특수한 사정은 특수한 방법으로 처리하고 긴급사정은 조속히 처리’하는 원칙을 견지해 모든 차도를 즉시에 개통하고 질서 있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증수기에 도로망 원활화사업을 힘써 보장해야 한다.

7월 9일 이후 폭우로 인해 109번 국도(문두구구간)가 홍수로 인해 파괴되였으며 산간지역의 일부 마을과 진은 한시기 외부와 련락이 끊겼다. 여러 방면의 구조력량의 협력 끝에 8월 3일 109번 국도(문두구구간)의 응급구조통로가 모두 개통되였다. 복잡한 도로상황으로 인해 현재 109번 국도(문두구구간)에는 응급구조 및 구재물자 운송을 위한 구난차랑만 통행가능하다.

경진기지역의 폭우, 홍수, 침수 재해에 비추어 중국적십자회 본회는 작업팀을 북경, 천진, 하북의 재해지역으로 파견해 재해후 수요를 평가하고 현지 적십자회가 홍수구제작업을 벌이도록 지도했으며 2,000만원의 자금을 배정해 피해대중의 생활안치와 생산 및 생활 회복을 지원했다.

하북성재해감소위원회는 8월 2일 22시에 성급 자연재해구조응급대비안 Ⅱ급 대응안을 가동해 석가장, 보정, 한단, 장가구 4개 도시에 6만 400건의 성급 구재물자를 긴급조달하고 만건의 중앙구재물자를 신청했는데 현재 이러한 물자는 질서 있게 발급되고 있다.

지속적인 호우와 상류 홍수의 영향으로 탁주의 통신기반시설이 심각하게 손상되였다. 8월 2일, 사업정보화부, 응급관리부는 응급통신보장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중국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무인기 3대를 긴급조달했다. 이번에 파견된 공중기지국 무인기는 유효신호범위가 모두 30평방킬로메터가 넘고 200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반 홍수방지조치를 실시하고 구체화해

현재 천진시 경내의 영정하, 대청하, 계운하 등 중점홍수통과수로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천진과 하북 두 지역의 수문측정보고에 따르면 대청하 홍수는 8월 4일 아침 천진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가수재한재방지총지휘부는 8월 1일 2시에 동전유수지를 가동했으며 천진시 정해구와 관련된 지역내 3개 진의 23개 마을의 1,380명이 모두 이전되였다. 동전유수지 천진시지점의 순조로운 홍수소통을 보장하기 위해 독류 방수용 수문이 모두 개방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배치했는데 독류 방수용 수문이 전력을 다해 배수하여 독류 방수수위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대청하 홍수의 배출을 위해 조건을 마련했다.

당면의 심각한 홍수방지상황에 비추어 천진시 각 무분과 각 단위는 착실하고 질서 있게 업무를 전개했다.

8월 2일부터 천진시는 국가수재한재방지총지휘부에서 긴급조달한 홍수방지물자를 잇따라 접수했으며 천진시 수무부문은 정혜, 보저, 녕하, 계주, 무청 등 구에 포대자루, 구명조끼, 돌격선을 포함한 18가지 종류의 물자를 21차례에 걸쳐 긴급조달해 가장 빠른 시간내에 홍수방지긴급구조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천진시당위원회 조직부는 무청, 정해 등 10개 구에 1,500만원의 특별자금을 조달해 홍수방지구조작업을 지원했다. 천진시도시관리위원회는 252명의 홍수방지인력을 동원해 중심도시지역의 62개 지하통로에서 응급당직을 서게 했다. 천진시주택건설위원회는 6개 건설업체 2,300여명의 건설인력을 조직해 대청하 우제방에서 4킬로메터 떨어지는 홍수방지 취약구간의 긴급구조작업에 투입했다. 천진시소방구조총팀은 3계단의 구조대를 구성해 홍수방지 및 긴급구조 준비를 완료했다.

천진시 수무부문은 15개의 전문가팀, 196명의 기술골간을 파견한 토대 우에 전시의 홍수방지분야에서 정년퇴직한 전문가를 결집해 3개의 홍수방지서비스팀을 구성해 계운하 위험구간 보강, 영정하 범람지, 동전 유수지의 운영 및 중점하도 제방 순시 및 위험조사를 위한 기술지도를 제공하고 각 구가 홍수상황 연구판단, 홍수방지긴급구조, 물자운송, 재해처리 등 방면의 업무를 잘 수행하도록 협조했다.

(본사기자 왕호, 신소철, 예익, 장천배, 리룡이, 리탁이, 하용, 반준강, 근박, 리가정, 무소민, 사자강, 장등양과 신화사 종합 보도, 리세소, 왕계전, 오위광 취재집필 참여)

링크

8월 3일 18시에 중앙기상대는 강대류날씨 황색조기경보와 폭우 남색조기경보를 계속 발부했다. 중국기상국은 3일에 8월도 폭우와 뢰우, 강풍 등 강대류날씨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라고 예측했다.

기상전문가들은 내몽골 동부와 동북지역의 폭우와 강대류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대중들이 출행tl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과 하도를 피해야 하며 오후에는 뢰우, 강풍, 우박을 예방하고 회오리바람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개 또는 세개의 열대성 회오리바람이 상륙하거나 우리 나라 화남 또는 동남연해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태풍으로 인한 폭우, 강풍, 폭풍해일이 갖다줄 피해에 주의를 기울이고 다양한 태풍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 각 연해지역은 방어사업을 잘 수행하고 린근해역에서 항해하는 선박은 항해안전에 주의할 것을 건의한다.
8월 2일, 구조일군들이 북경시 방산구 류리하진 평각장촌의 리재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신화사 기자 임초 촬영).
8월 2일, 하북성 형수시 소방구조지대 장병들이 탁주에서 위험직면인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진건 촬영, 인민시각).
8월 3일, 일군들이 천진시 정해구 대두진을 흘러지나는 대청하의 북쪽 제방을 보강하고 있다(신화사 기자 손범월 촬영).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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