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민락촌, "홍수가 지나고 이젠 괜찮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7일 11시06분    조회:7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민락촌 심홍섭 당지부서기는 7일 아침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홍수가 지나고 이젠 괜찮다"며 촌민들이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오상시에 큰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많이 밀려들었는데 제방 뚝아래의 일부 논이 침수되고 마을이 침수될 위험이 있어 제때에 상급의 지시에 따라 촌민들을 버스에 때워 오상진내의 한 학교로 대피시켰다. 

图片오상시 민락촌의 심홍섭 당지부서기(왼쪽)가 촌간부와 함께 밤에 제방 뚝에 위험이 없나 살펴보고 있다. /민락촌 제공

图片심홍섭 당지부서기(중간 키큰 사람)가 오상진내의 학교로 전이한 촌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민락촌 제공

图片밤에 제방 뚝을 검사하는 심홍섭 당지부서기 /민락촌 제공 

심홍섭 당지부서기는 밤에 김경국, 리수철, 정룡생, 시가위 등촌간부들을 이끌고 제방 뚝이 터질 위험이 있는가를 살피며 며칠동안 밤잠을 자지 못하며 홍수막이 제1선을 굳건히 지켰다. 다행이 방뚝이 큰 위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후 학교에 안착한 촌민들을 찾아 위로했다. 촌민들은 정부에서 지원한 음식을 먹으며 별일 없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를 걱정해주는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민락촌은 이젠 괜찮아요. 여러분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홍섭 당지부서기의 말을 듣고 촌민들은 마음이 안착됐고 걱정을 덜었다. 

심홍섭 당지부서기는 "논에 들어왔던 물도 지금 서서히 빠지고 있습니다. 벼 이삭이 다 나왔는데 다행히 요며칠 비가 내리지 않고 해가 나고 해서 벼농사에 큰 지장은 없을것 같습니다. 벼가 여물 때 날씨만 좋으면 되겠는데 ..."하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리수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월드옥타 중국심천지회 지회장 리취임식이 최근에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 심천에서 개최 되였다.행사에는 회원과 래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에서 심천지회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래외빈 대표 축사로, 신현국 전임회장의 로고를 치하하고 김충남 신임 회장에게...
  • 1970-01-01
  • "함께 손잡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자!"배철화 회장 아름다운 퇴임, 박성진 회장 화려한 취임전국 기업가협회 회장들 대거 참석박성진 신임회장이 새로운 희망을 안고 회기를 힘차게 날리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12월 8일 청도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300여명의 하객이 참가한 가운데 ...
  • 1970-01-01
  • 중국은 '세계 놀이감 공장'으로 불리운다. 세계 놀이감의 80% 제품을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다. 중국의 규모이상 완구기업이 약 6000여개로 추산되며 중국은 세계 1위 완구 생산대국이다. 동관에 완구생산 조선족기업이 30여개 되였는데 지금은 5-6곳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많이는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중국의...
  • 1970-01-01
  • 지난 한해를 둘러보고 새로운 한해를 기약하는 2023년 할빈시조선족 송구영신 친목활동이 9일 열렸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신문, 흑룡강방송국 국제부 등 할빈시 조선족단위 및 단체의 협조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2023년...
  • 1970-01-01
  • 한국 쿠쿠밥솥 산동지역 총판과 삼구일품청도지역 총판을 담당하며 산동성 청도시에서 청도해운농상무유한회사를 경영하는 고향이 흑룡강성 해림인 안민수 (1975년생)사장은 맵짠 남자로 통한다. 그는 재청도해림향우회를 6년이나 이끌면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였고 임기내에 청도조선족민속축제에 세번이나 참가하였...
  • 1970-01-01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11월 28일 오후 기업가협회 사무실 1층 교류센터에서 11월 회장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협회에서 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진 사장을 제12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회의에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 1970-01-01
  • 중학교 교사에서 한국기업의 회사원으로, 한국기업의 중견관리인으로 부터 기업인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대기만성(大器晚成)'의 인생역전드라마를 써내려 가면서 자그마한 전자부품협력업체를 4-5개의 계렬사를 가진 동종업계의 '다크호스(黑马)'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 있다. 그가 바로 천진진원전자유...
  • 1970-01-01
  • 지난 11월 18일 도쿄 도시센터(都市センター)호텔에서는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한 글로벌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첫 도쿄 특강 '시대의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부의 기회를 잡아라'가 개최되였다.200여명 참가자 전원 집체사진 촬영강연은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전호남회장의 인사말로 시작...
  • 1970-01-01
  • 풍성한 수확을 예고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할빈시민족사회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장장 60년 력사를 자랑하는 할빈시동력(动力)조선족소학교에서 개교 60돐 축제행사를 성대히 개최한 것이다.동력조선족소학교 권국화 교장과 래빈들이 단상에 올라 56개 민족복장을 입은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순간을 보내고 있...
  • 1970-01-01
  • "한개 나라에서 60세이상 로인인구비례가 전체인구의 10%, 혹은 65세이상 로인인구가 7%의 비률을 차지할때 이를 로령화사회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2021년 5월 제7차전국인구조사에서 60세이상 로인의 비례가 18.9%, 65세이상 로인의 비례가 14.2%로서 언녕 로령화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어떻게 건강한 로령화 ...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