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번째 전국 ‘전민건신일’을 맞으며 8월8일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장백체육장에서 전민건신전시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표현한 광장무
장백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전민건신전시대회에는 장백제1중학교, 현조선족로인협회, 현성 4개 사회구역과 현사회체육협회, 석양홍태극권협회, 동관원건신협회, 종합광장건신협회 등 17개 대표팀의 1,000여명의 체육건신애호가들이 참가했다.
약 두시간의 긴장한 전민건신전시표현을 거쳐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조선족종합건신무용 ‘춤을 춥시다’. ‘흘라리’, ‘나는 중화를 사랑한다’, ‘옹헤야’가 다분한 민족특색, 유쾌한 음악절주와 일치하고 세련된 춤동작 그리고 멋진 민족복장차림으로 예로부터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우리 민족의 예술기교를 남김없이 보여주어 광범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에서 인원수도 가장 많아 총 57.8점이란 뛰여 난 성적으로 특등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현새시대간부건신협회에서 출연한 ‘중화민족은 한집안 식구’ 등 광장무와 태극권표현이 우수조직상을 수여하고 록강사회구역에서 추천한 ‘홍홍홍’ 등 건신무가 각기 우수기념상을 받아안았다.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전민건신활동을 활발히 벌여 체육강현 건설을 가속화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장백을 건설하자’는 내용을 주제로 전민건신기초시설을 부단히 완벽화하고 전민건신 각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까지 장백현에서는 전민건신활동중심, 체육장, 건신광장, 소형 다매체기능중심을 건설함과 동시에 전 현 여러 향진과 사회구역, 행정촌에 도합 77개의 건신광장을 건설하고 100%의 행정촌에 건신기재를 인입하여 건신기재보급률이 100%에 달했다.
현재 장백현은 군중체육협회 조직이 17개 있고 건신활동장소가 85개 있으며 사회체육지도원이 893명에 달한다. 해마다 대형 체육시합 12차 이상을 진행하고 경상적으로 체육운동단련에 참가하는 인원수가 3만명을 넘어 군중단련의식이 부단히 제고되고 전 사회적으로 건신운동을 열애하고 건신운동에 참여하며 건강문명생활방식을 추구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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