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10일 저녁 서란시 홍수방지긴급구조지휘부로부터 확인한데 의하면 재해구조 과정에 조난당하여 련락이 두절된 서란시인민정부판공실 종합 2과 과장, 4급 주임과원인 장질소가 8월 10일 오후에 발견되였으며 이미 생명징후가 없고 공무로 인해 희생되였다.
8월 3일, 장질소는 명령을 받고 주동적으로 자청하여 1선에 앞장섰으며 서란시 개원진 청송림장으로 가서 홍수로 고립된 군중들의 구조를 조직하다가 갑자기 특대 산홍수를 만나 련락이 두절되였다. 7일간의 수색구조를 거쳐 8월 10일 오후, 서란시 개원진 팔리촌 팔리교 부근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되였다. 그의 35세 생명은 영원히 재해구조 1선에 멈췄다.
8월 9일, 중공 길림성당위, 길림성인민정부는 장질소 등 4명의 동지에게 ‘길림본보기’ 영예칭호를 수여하고 전 성에서 학습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중공 길림성당위는 장질소동지에게 ‘길림성 우수 공산당원’ 칭호를 수여함과 동시에 개인 1등공을 기입했다.
희생된 영웅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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