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각지의 박물관마다 방문객이 몰려들면서 문명한 참관에 관한 화제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중국국가박물관에서는 일전 문명한 참관에 관한 조례를 발표해 방문객들의 참관행위에 상세한 규범을 제시했다. 중국국가박물관 안전보위부 책임자는 문화전당은 문명한 참관을 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국가박물관에서 다양한 조치로 방문객들의 문명한 참관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명참관조례는 국가박물관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 여러 지역의 박물관이 문명참관에 관한 규정을 내세웠다. 례를 들면 중국공산당력사전람관에서는 ‘옷차림이 단정하지 않은 자는 입관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했고 소주박물관에서는 ‘높은 소리로 떠들거나 전화통화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으며 호북성박물관에서는 ‘전시청내에서 뛰놀거나 소란을 피워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여름방학이 되면서 박물관에는 미성년방문객들이 많아졌는데 옷매무시가 단정하고 깨끗하며 조용히 참관하고 질서를 지키는 등 요구를 제기하는 것은 미성년자들이 문명참관에 대한 리념을 세워주는 일종 방식이기도 하다.
박물관은 인류문명을 보호, 전승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문명한 참관은 박물관에 대한 기본적인 례우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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