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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더우기 마음으로 계승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4일 08시41분    조회: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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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노래 끊기지 않고 문화의 맥박 이어진다… 일전 습근평 총서기는 강소에서 고찰할 때 강소 고성 동북쪽에 위치한 평강력사문화거리를 거닐면서 강소의 자수, 년화 인쇄 등을 체험했다. 그는 “평강력사문화거리는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전승, 고양하고 사회주의 정신문명건설을 강화하는 귀중한 재부로서 잘 보호하고 잘 발굴하며 잘 활용해야 한다. 물질형식으로 잘 전승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마음으로 잘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주 평강력사문화거리 일각.

문화는 령혼을 구축한다. 기나긴 중화문명은 세계문명 속의 독특한 풍경선으로 인류문명의 진보에 마멸할 수 없는 공헌을 했다. 중국국가저작권관 중앙총관인 문한각에 들어서면 송대 석각천문도가 높이 걸려있는데 이는 중화문명이 무수한 별이 빛나는 밤하늘처럼 반짝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문력법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제지술, 화약, 인쇄술, 지남침, 철학사상, 민본리념 등은 모두 세계에 심원한 영향을 끼치면서 인류문명의 발전을 다그쳤다.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는 중화문명의 지혜의 결정이고 정수이며 중화민족의 뿌리이고 혼이며 우리가 세계문화의 파란 속에서 든든하게 발을 붙이고 설 수 있는 뿌리이다.

“중화 오천년 문명이 없다면 오늘의 성공이 있을 수 없”듯이 중화문화, 중화정신은 우리의 문화자신감의 원천이다.

우리의 뿌리와 혼을 지키려면 물질적인 전승과 보호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축적과 승화도 필요하다. ‘자강불식’의 분투, ‘정충보국’의 애국정서, ‘각고정신’의 혁신사상, ‘민유방본’의 치국리념, ‘거안사위’의 우환의식, ‘화이부동’의 동방지혜… 등은 중국인 특유의 가치체계이고 문화함양이며 정신적 품질로서 이는 모두 중화민족에게 강대한 정신적 의지가 되여주었다.

부흥의 길로 향하는 민족은 가치추구의 인도를 떠날 수 없고 분발전진하는 길에서 정신적 힘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오늘날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그 어떤 것도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의 전진의 발길을 막을 수 없다’는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우리가 시간에 대한 리해는 십년, 백년대계를 단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백년, 천년대계를 단위로 한다’는 인내심을 키우고 ‘중국 발전 진보의 운명은 우리 손에 장악하고 있다’는 견정함을 유지한다면 5천년 문명발전의 길을 걸어온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은 반드시 새시대 위대한 로정에서 끊임없이 전진하게 될 것이다.

자고로 중화문명은 부단한 계승과 혁신 속에서 발전해왔고 시대에 맞춰 승화되였다. 오늘날 새로운 력사적 출발선에서 정신적 혈맥을 이어나가고 중국의 힘을 격앙시키며 견정불이한 문화자각으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가운데서 문화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올해초, 상해곤극단에서 내놓은 이 중앙가극원의 무대에 올랐다. 경전을 농축시킨 동시에 새로운 시대적 풍채와 문화적 함양을 주입시킨 이 은 호평일색이였는데 력사와 현대의 융합, 계승과 발전의 융합을 통해 근본을 지키고 혁신을 더한 정기와 예기로 력사문화의 맥박을 이어나가고 당대의 악장을 써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는 력사의 하늘을 우러러 대지에 발을 붙이고 견정한 문화자신감으로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피끓는 힘을 발휘하며 고도의 문화자각으로 파란만장한 형세에 대비해야 한다.

문화는 물과 같고 세월은 노래와 같다. 복주 삼방칠항의 북측에는 백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겪은 림각민의 옛집이 있다. 유람객들은 이 옛집이 일찍 사라져버릴 위험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당시 복주시당위 서기를 지냈던 습근평은 여기에서 현장판공회를 열고 “우리는 전 시의 문물보호, 복구와 리용사업을 잘해야 한다. 문물이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것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잘 가꾸어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제기했다.

  근본을 잊지 말아야 미래를 개척할 수 있고 계승을 잘해야 혁신을 잘할 수 있다. 중화문명의 유구한 력사를 잘 알고 중화문화의 뿌리 깊은 내실을 깨우치며 물질적인 전승을 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마음속으로 계승을 잘 해야 한다. 오직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이 시대에 속하는 새문화를 창조하고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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