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중송탄! 장춘조선족사회 서란 재해마을에 사랑의 손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4일 11시01분    조회:24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지원물자와 지원금 수해현쟁에 전달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서란시 사적촌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이 큰 물 피해를 입었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기로 장춘시 여러 조선족 사회단체와 군중들이 분분히 호응해나서서 홍수피해 지역을 향한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사랑의 손길은 전했다.

8월 13일,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은 쏟아지는 비를 무릅쓰고 지원물자를 이사짐차 한대와 승용차 3대에 나누어 싣고 장춘시 조선족사회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홍수피해 지역인 서란시 사적촌 리재민 림시 배치 현장에 내려가 위문하고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활동을 발기한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인 장춘항승치과 조홍옥 원장은 “무정한 홍수에 수재민들이 현재 한창 어려움에 처해있다. 재해지역에 관심을 돌리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창의 활동을 건의했다.”고 말한다.

이번 모금지원 활동은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발기했고 8월 10일에 시작해 선후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및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 군중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고 이틀사이에 리재민이 사용할수 있는 이불, 옷, 신발, 등 난방 물자와 쌀, 식료품 그리고 의연금을 지원받았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대환 회장은 “형제민족은 한 가족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한곳에 곤난이 있으면 사면팔방에서 지원하는 것이 민족단결의 전통입니다. 우리는 이번 서란시의 한족촌인 사적촌 (四滴村)을 택하여 지원물자를 송달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 군중들의 형제민족 리재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보였주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홍수재해 지역에 계속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렵니다.”고 전했다.

사적촌 주재 제1서기인 최해나는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감개무량히 말했다. 그는 당과 정부의 관심속에 현재 마을의 홍수방지와 재해구제 사업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한다. 밤 9시경 홍수가 갑자기 촌을 들이닥친터라 대피 당시 짐을 챙길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불, 옷과 같은 물자가 급히 수요되는 이때 이런 물자를 지원 받게 되여 정말 설중송탄이다.”고 말했다.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사적촌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저뿐만 아니라 물자를 건네받고 촌민들이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많은 물자를 지원한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여러분과 조선족 군중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재삼 드린다.”고 사적촌 촌민 왕유평이 말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 류향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흑룡강성 여러 지역은 다시 아름다운 빙설시즌을 맞이했는바 각지 빙설관광이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북극 막하는 눈이 일찍 내리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적 우세를 바탕으로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관광 행렬을 맞이하고 있다.‘설국렬차’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면서 빙설 랑만의 려정...
  • 2024-11-11
  • 오는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길림성 길림시의 북대호스키리조트가 9일, 무료 시험 오픈 행사에 들어갔다. 6일간 이어지는 시험 오픈 기간 스키장은 스키어들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해 문제를 즉시 개선하는 등 써비스 점검 작업을 진행한다. /신화사
  • 2024-11-11
  • 연변의 각 스키장들에서 이미 겨울철 관광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빙설체험 관광객들을 손저어 부르고 있다.연길모드모아스키장 스키 카드 예약판매가 시작되였다. 올해 겨울철 이 스키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련습코스, 초급코스, 중급코스, 소고급코스,...
  • 2024-11-11
  •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이하 운동회로 략칭)가 해남성 삼아시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5일 오후 연변대학 민족건강체조훈련장을 찾았을 때 이곳에서 이번 운동회 민족건강체조 종목에 참가할 연변의 선수들이 한창 열심히 훈련중에 있었다.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 해당 책임...
  • 2024-11-11
  • 자료사진연변라지오TV넷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연변의 축구선수 손군이 은퇴를 결심했다. 이날 은퇴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손군은 “10월에 이미 수술을 했는데 상황이 너무 안 좋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은퇴를 기정 사실화 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하느라 은퇴식도 못했는데 구단에서는 래년 첫 홈...
  • 2024-11-11
  • -‘축구의 고향’ 연변, 세계에 백년 축구의 계승 보여주다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축구운동을 전개한 지역중 하나로서 그 축구의 계승은 지금까지 100여년의 력사를 자랑한다. 국내 첫진으로 되는 ‘축구의 고향’으로서 연변은 축구를 중점 공사로 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견지하면서 2015년에 <중...
  • 2024-11-11
  • 제6회 리욱문학상 시부문 대상 수상자 황희숙 시인(오른쪽 두번째).제6회 리욱문학상 평론부문 대상 수상자 김봉순 시인.11월 9일 오전,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하에 연길시황관혼례청에서 진행된 제6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에서 황희숙 시인과 김봉순 시인이 시상과 평론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연변동...
  • 2024-11-11
  • 11월8일,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30주년 경축 행사가 펼쳐졌다.행사에 길림시당위 통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부녀련합회,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회족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탁구협회, 길림시 창읍구 영...
  • 2024-11-11
  • 길림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새 빙설시즌에 길림성에서는 광범한 빙설소비자들에게 빙설소비권 도합 3,000만원을 발급하여 전 성 빙설소비시장을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새 빙설시즌에 길림성에서는 다방면으로 힘을 실어주게 되는데...
  • 2024-11-10
  • 일전 길림성문화관광청은 4개 풍경구를 4A급 관광풍경구로 확정할 데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관광풍경구 품질등급 획분과 평정>(GB/T17775-2003)과 <관광풍경구 품질등급 관리방법>에 근거하여 각 시(주) 문화관광행정관리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해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전개하...
  • 2024-11-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