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대상 수상자 박지현학생.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예술발전촉진회가 주최한 ‘정음컵’ 제6회 어린이 <조선언어경연대회> 결승 및 시상식이 8월 12일 오후에 연길시 한원지능호텔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유아조, 저급학년조, 중급학년조, 고급학년조로 나뉘여 진행된 경연대회는 2분이내 분량의 우리말이야기와 웅변 형식으로 진행되였는 데 조국, 고향, 행복, 우리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였다.
연변지역 금상 수상자들.
이날 진행된 연변지역 결승전에는 50여명 어린이가 참가하였는 데 서방흥, 박금해, 최매화, 김해영, 남송화, 리옥화, 리순희 등 평심위원들의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화룡시신동소학교 5학년 1반 박지현학생이 대상을, 연길시공원소학교 3학년 4반 권시아, 도문시제2소학교 3학년 3반 리락은, 화룡시신동소학교 4학년 1반 신민서 등 12명 학생이 금상을, 도문시제2소학교 3학년 3반 장시원, 연길시중앙소학교 1학년 5반 장윤서정,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1학년 1반 황지영 등 19명이 은상을, 룡정시제1유치원 김한빈, 연길시6.1유치원 정아윤, 연길시공원소학교 3학년 2반 김효은 등 15명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그외 연길시연신소학교 김명숙,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귀화, 화룡시신동소학교 윤은정 등 30여명 교원들이 문화지킴이 우수교원으로 표창받았다.
연변지역 은상 수상자들.
이에 앞서 산재지역의 결승전은 온라인 형식으로 8월 1일과 2일에 진행하였는데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5학년 2반의 반미진학생이 대상을, 목릉시조선족학교 김지은,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김주림 등 11명이 금상을, 산동연대한글학교 김가희, 광동성동관시조선족주말학교 김헌광 등 17명이 은상을, 북경순의정음우리말학교 권녕아, 대련옹달샘배움터고신원구분교 김서연 등 10명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연변지역 문화지킴이 우수교원들.
시상식에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회장 김정일이 축사를 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예술발전촉진회 회장 박규언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예술발전촉진회는 2015년에 성립된 사단법인 청소년문화예술교류와 발전추진단체로서 해마다 전국의 조선족청소년들을 대상하여 ‘어린이 조선언어경연대회’를 조직하는 외 청소년미디어교육 네트워크 ‘꽃봉오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년아동프로 ‘열려라! 꿈나무 세상’을 제작방송하고 있는 데 현재까지 50회를 방송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