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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2 무승부... 꼴찌팀도 우리에겐 큰 산이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9일 21시03분    조회: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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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못 찼을가? 상대가 잘 찼을가?

오늘(19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9라운데 무석오구와의 홈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일곱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의 늪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상대팀이 꼴찌팀이라는 점에서 오늘의 무승부는 패배 못지 않게 통탄스러웠고 특히 마지막 순간에 해이함 때문에 내준 꼴이 너무 유감스러웠다.

연변팀은 여전히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3번 왕붕, 32번 리달, 20번 김태연, 7번 한광휘가 구성했다. 8번 손군과 31번 천창걸이 허리를 지키고 전방에는 10번 이보, 17번 리세빈, 16번 공한괴가 나섰다. 원톱으로 9번 왈두마가 꼴사냥에 나섰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공격에 나섰지만 무석오구가 강한 압박으로 맞서면서 연변팀 문전을 어지럽혔고 한동안 어느 팀이 꼴지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정도였다.

2분경 천창걸이 중거리슛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12분경 무석팀의 슈팅이 우리 수비수에 막혔다.

20분경 상대 수비수가 박스내에서 핸드볼 반칙을 했지만 주심은 패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24분경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직접 때렸지만 높이 떴다.

26분경 또 한번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한광휘가 질 높은 슈팅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29분경 무석오구가 선제꼴을 뽑아냈다. 동료가 박스내 측면까지 파고 들어 꼴문 앞에 넣어준 패스를 44번 림가호 선수가 우리 수비수 뒤에서 사람과 공을 함께 차넣으며 마무리했다.

점수는 0:1.

34분경 연변팀은 한꼴 넣었지만 옵사이드로 무효처리되였다.

35분경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에 31번 천청걸 선수가 꼴라인 바로 앞에서 헤딩슛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8분경 연변팀은 또 한번 왕붕이 헤딩꼴을 뽑아냈지만 역시 옵사이드로 무효처리되였다.

40분경 무석팀은 연변팀 후방의 패스를 차단한 후 슈팅을 때렸지만 동가림이 잘 막아냈다.

42분경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또 한번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그뒤 연변팀은 조급증을 보였고 수차 슈팅을 때렸지만 위협은 만들어내지 못한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9번 왈두마 대신 15번 차가스를, 20번 김태연 대신 36번 왕박호를 교체투입했다.

49분경 무석팀은 변선에서 올린 공을 동가림이 쳐냈고 보충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공이 꼴문안으로 향했더라면 꼼짝없이 당할뻔했던 순간이였다.

52분경 프리킥 기회에 동료가 꼴문 앞에 올려준 공을 차가스가 헤딩슛을 때렸지만 꼴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55분경 연변팀은 동료가 변선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천창걸이 헤딩슛을 때렸지만 꼴대를 스쳐 나갔다. 운도 우리 편이 아니였다.

65분경 연변팀은 8번 손군 대신 6번 리강을 투입했다.

67분경 연변팀이 동점꼴을 뽑아냈다. 17번 리세빈이 장거리 드리블 끝에 박스안까지 들어가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문전에 넘겨준 패스를 리강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마무리했다. 리세빈의 개인능력으로 만들어낸 절대 기회였고 리강의 쇄도와 마무리도 깔끔했다.

점수는 1:1.

동점꼴이 나오니 기세가 올랐고 역전꼴도 곧바로 나왔다. 69분경 16번 공한괴가 박스선 부근에서 왼발로 슈퍼급 강슛을 때렸고 공은 대포알처럼 정확히 상대 꼴문을 파고 들었다. 격동된 코치진이 김봉길 감독에게 안기며 축하하는 통에 김봉길 감독이 엉덩방아를 찧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점수는 2:1.

80분경 연변팀은 17번 리세빈 대신 14번 리룡을 투입했다.

91분경 연변팀은 왕박호가 상대 꼴키퍼와 1:1 기회를 맞이했지만 슈팅이 막혀나왔고 이보가 보충슛을 때렸지만 역시 꼴키퍼에 막혔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대가는 곧바로 찾아왔다. 1분뒤 무석팀은 우리 후방이 빈 기회에 28번 리세주가 손쉽게 동점꼴을 뽑아냈다. 우리 선수들의 해이한 수비가 통탄을 자아냈다.

결국 연변팀은 2:2로 경기를 마감하며 꼴찌팀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여한을 남기게 됐다.

오는 8월 26일 연변팀은 역시 홈에서 강서려산과 제20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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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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