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ACU컵 장춘위봉-더인커피 대회 개최
맑은 가을 하늘아래 가을 바람이 쾌청한 푸른 잔디위에서 국내외 19명의 커피 바리스타들이 장춘에 모여 이 가을의 커피축제를 만들었다.
2023 ACU컵 장춘위봉-더인커피 대회가 8월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장춘위봉동역광장(伟峰东域下沉广场)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중국과 한국의 우수한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진행 된 커피대회이다.
중국, 한국 등 각지에서 온 19명의 선수들이 예선과 결승 경기를 거쳐 최종 한국에서 온 정미정선수가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19일 예선에서 상위 8명이 20일 결승에 진출했으며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대결을 펼쳤다. 이외, 대회는 12명의 중-한 커피업계의 관련 심사위원들을 초청하여 선수들이 만든 커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20일 오후, 주최측은 참관을 온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커피 문화 교류 활동을 전개하였다. 관중들에게 커피의 성장과정부터 커피의 력사발전까지 커피 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에 이끌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장춘더인커피 우경재사장(한국인)은 “중-한 커피업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장춘시 커피업계의 발전을 촉진하며 커피업계에 교류의 플래트홈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했는데 장춘시 정부 해당 부문의 지지를 받았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경기 현장에서 전용 체험 구역을 설치하여 많은 커피 애호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체험할수 있게 하였고 노래, 커피추출 , 시연 등 형식으로 커피대회를 축제로 만들었다.”고 기뻐했다.
심사에 바쁜 심사위원들
아시아커피련맹의 회장 송동필은 “아시아커피련맹에서 주관하는 2023년 ACU컵 장춘위봉-더인커피 대회를 개최하게 되여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중국과 한국의 커피문화 교류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막식 축사에서 장춘시외사판공실 부주임 단화욱은 “이번 대회는 커피 문화를 전시하고 업계의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다”며 “앞으로 장춘시외판공실은 장춘과 각국간의 경제무역협력과 문화교류를 위한 무대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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