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랑시주식유한회사 -​오상 수재지역에 100만원 물자 기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4일 12시42분    조회:5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8월 23일 오전, 북경에 자리 잡고 있는 랑시주식유한회사(동사장 신동일)가 오상 조선족 수재민들에게 100만원 물자를 기증했다.

이날 수재물자 기증식은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는데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억 가족대표와 신동철 동사장조리 등 4명이 신동일 동사장의 위탁을 받고 오상시에 와서 수재물자를 기증했다.

이날 수재물자 기증식에는 오상시위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 오상시민족종교사무국 왕해동 국장,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리강문 교장, 오상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용선 회장, 상무부회장 권길덕, 계명산, 비서장 장홍기 및 각 조선족촌 촌민위원회, 오상시조선족로년협회, 문구협회, 조선족 군중대표와 조선족중학교의 사생들이 참석했다. 

图片

기증식에서 오상시 령도와 랑시주식유한회사 대표, 학교 교장, 촉진회 회장, 부분 조선족촌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억 가족대표와 신동철 동사장조리가 수재물자를 오상시위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와 김용선 회장에게 기증했다. 

图片

图片

오상시위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가 오상시위와 시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 오상 수재민들은 오상시위와 시정부의 지지하에 그리고 랑시주식유한회사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하에 하루 빨리 복구건설을 다그쳐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오상시민족종교사무국 왕해동 국장이 오상시위와 시정부 주관부문을 대표하여 랑시주식유한회사에 기증증서를 발급했다.

오상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용선 회장이 촉진회와 오상시 조선족 수재민들을 대표하여 연설했다. 

그는 “홍수 피해를 입은 고향 수재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신동일 동사장과 랑시주식유한회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재민들은 당과 정부의 지원과 배려하에 꼭 홍수피해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과 생산을 회복하며 최대한 재해 손실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동사장조리는 “신동일 동사장의 위탁을 받고 오상시 수재지역을 방문하게 되였다”며 랑시주식유한회사를 대표하여 문안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의 지지하에 재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여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오상시 룡봉산진 흥원촌 김옥흠(28) 당지부서기는 굴착기를 기증 받고 연신 감사하다며 재해 복구 작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랑시주식유한회사는 이날 생산과 복구에 필요한 굴착기 3대(대당 20만원)와 밀가루, 콩기름, 광천수, 우유, 이불 등 생필품을 오상시의 20여개 조선족촌에 기증했다.  

이번 수재물자 기증은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리강문 교장의 주선으로 이루어 진것으로 알려졌다. 수재 물자 기증식을 신동일 동사장의 모교에서 진행하고 또 학교의 학생들이 지켜봄으로써 ‘인재육성, 사회봉사’라는 학교의 리념을 실천하는데 더욱 의의가 있는것으로 평가됐다.

图片

학교 앞에서 랑시 가족대표 신동억(왼쪽 5번째)과 리강문 교장(왼쪽 4), 신동철(왼쪽 3) 동사장조리 등이 기념촬영을했다. 

랑시주식유한회사는 2006년에 설립, 중국 조선족기업 가운데서 제일 처음으로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다. 후에 한국 아가방 상장 회사를 인수했고 현재는 의류와 의료미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년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다년간 장학사업과 공익사업에 몇천만원을 기증했다. 랑시는 ‘백년기업 , 업계내의 선도기업’ 슬로건을 내걸고 노력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글 리수봉기자, 사진 한동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0
  •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기 위해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은 상급의 요구에 적극 호응하여 10월 30일에 동계아시안게임 초읽기 100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조선족초등학교,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 등 곳에서 진행되였으며 총 100여명의 중·소학생...
  • 1970-01-01
  • '조국변강 건설해 황무지에 식량 자라게 하자, 북경청년지원황무지개간팀 어제 출발, 1천여명 수도 청년 성대한 집회 열어 배웅'시공간을 넘나드는 느낌을 주는 이 신문제목은 흑룡강류역박물관 전철 관장(조선족·55세)의 사무실에 찾아갔을 때 탁자우에 올려놓은 두툼한 자료들중 먼저 안겨온 사물이다.중국 첫 청...
  • 1970-01-01
  • 10월 26일은 안중근의사가 115년전인 1909년 10월 26일 선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격사한 날이다. 이 뜻깊은 거사를 기념하여 할빈시 각계 대표들과 대련 한국 등지에서 온 인사들이 할빈기차역에 모여 여러가지 추모행사를 진행했다.조선반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안중근의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중국으로...
  • 1970-01-01
  •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해변 도시 청도에서는 지난 9월 28일, 화려한 민족문화예술의 향연을 만끽하는 대축제가 열렸다.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친목회가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과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가 주관한 제2회 중국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이 성양구 후전...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할빈시에 거주하는 조선족로인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춤과 노래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주년에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9월 26일 오후 할빈시도리구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대강당은 명절의 분위기로 휩싸였다. 할빈시 각지에서 달려온 무용복장 차림의 조선족로인들로 300명...
  • 1970-01-01
  • 9월 23일 오후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료녕성 심양시 하얏트호텔에서 2024년 '한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중국 동북3성과 한국간의 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희덕총령사를 비롯한 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와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 심양주재 각국 총령사관 ...
  • 1970-01-01
  •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백영관장(왼쪽 첫번째) 1000명 비빔밥 만들기 첫 밥주걱을 뜨고 있다. 추석과 국경절을 즐겁게 맞이하는 목단강시제2회조선족민속무형문화 전시행사 및 향촌문화음악축제 행사가 9월 15일 목단강시 서안구 해남조선족향 중흥촌에서 하루종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이번 행사는 '행복 흑룡강...
  • 1970-01-01
  • 지난 8월말,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장성비서장의 안내로 전국소수민족특색촌, 전국레저(休闲)아름다운향촌, 전국문명촌으로 흑룡강성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는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을 찾았다. 상지시에서 떠나 할빈-목단강고속도로를 타고 근 100킬로미터를 달려서 신흥촌에 도착하니 상...
  • 1970-01-01
  • 전국애심녀성포럼 사랑, 나눔, 교류, 봉사 플랫폼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사랑, 나눔, 교류, 봉사로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천진)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9월 6...
  • 1970-01-01
  • 17세의 소녀소년들이 졸업하여 갈라진후 50년후에 다시 만나는 모습은 어떠할까.할빈시 조선족제2중학교(조2중) 74기생들의 50년만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랑만의 도시 할빈에서 연출되였다.정든 모교에서 단체사진으로 즐거운 만남의 순간을 기록했다.9월 6일부터 할빈조2중 74기 50주년 동창모임이 3박 4일간 진행되였다.1...
  • 1970-01-01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