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중화전국청년련합회와 길림성인민정부가 주최한 동북아 청년기업가 발전협력포럼이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포럼의 주제는 ‘혁신발전, 협력상생’이다. 공청단 중앙서기처 상무서기이며 중화전국청년련합회 부주석인 서효, 길림성 부성장 량인철이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로씨야 등 나라의 협력기구와 청년기업가 대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동북아가 전세계에서 발전이 가장 활력이 있는 지역 중의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년간 평화적 발전, 협력상생의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여 동북아 각 국의 상호 련결과 소통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경제무역 왕래가 날로 빈번해지고 있으며 지역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길림성은 동북아의 지정학적 중심위치에 있으며 우리 나라의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되는 중요한 창구로서 자동차, 농산물 정밀가공, 레저생태관광, 의약건강, 석유화학공업, 장비제조, 전자정보 등 산업발전 면에서 발전우세를 형성했다. 회의는 동북아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개방과 융통을 견지하고 지역 협력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혁신과 인도를 견지하고 지역 혁신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단결과 협력을 견지하고 지역의 번영 발전을 촉진하며 길림에서 투자흥업하고 경제무역, 기술, 인재 등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여 동북아 지역경제의 일체화 발전을 조력할 것을 호소했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 청년 대표들은 잇달아 동북아 각 국의 경제무역 협력 강화는 자국의 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 경제 발전과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북아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중국―동북아박람회의 플래트홈을 잘 활용하여 공감대를 모으고 협력을 확대하며 발전을 공모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하기를 기대했다.
포럼은 〈청년기업가 동북아 경제협력(장춘) 선언〉을 발표하고 동북아지역 각 국 청년기업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혁신하며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리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을 실제행동으로 실행하고 추진하며 지역과 세계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지혜와 힘을 이바지할 것을 호소했다.
포럼 기간에 또 경제무역 협력 대상 소개, 청년기업가 특정문제 대화, 특색산업 고찰 등 활동을 개최했다. 동북아 청년기업가들은 현대 장비와 신에너지, 현대 써비스업, 현대농업,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 상담을 진행했으며 여러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고 여러 경로의 투자 기회를 발굴했다. 최종적으로 29개 협력의향을 달성했으며 의향대상의 총액은 14.1억원에 달했다.
이번 포럼은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특별행사로서 동북아 청년기업가 교류협력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국제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럼은 중국국제청년교류쎈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길림성위원회, 길림성청년련합회, 길림성청년기업가협회가 주관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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