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푸른 하늘 흰구름을 거뜬히 떠인 룡정시실험소학교 운동장에는 신입생들의 들끓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입장하는 신입생들의 얼굴에는 천진한 웃음꽃이 피여났고 제법 의젓한 손길로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며 교정으로 들어서 신입생들을 위한 특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고급학년 학생들이 오색 바람개비를 들고 레드카펫 량쪽에 줄지어 서서 1학년 신입생들을 환영해주었고 신입생들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붉은 카펫을 밟으며 지례문, 계지문, 성장문을 지나 교수청사로 들어서 입학식에 참가했다.
룡정시실험소학교 강홍화 교장
입학식에서 강홍화 교장은 룡정시실험소학교는 이미 117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문화저력이 풍부한바 6년간의 소학교 학습생활중에서 학생들의 3가지 언어 학습능력을 양성하는데 중시를 돌리고 학생들의 좋은 독서습관을 키울 것이며 례절이 있고 규률을 지키며 효도를 아는 새로운 시대의 합격된 소학생으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가정과 학교가 손잡고 함께 육성하여 모든 학우들이 꿈과 행복을 향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