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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원만히 페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8일 09시57분    조회: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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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합작항목 99개 체결, 844.75억원 유치

기자회견에 나선 동북아박람회 집행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정부 부비서장인 려해강

기자가 27일 길림성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장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제반 행사가 순조롭고 다채롭고 원만하게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에서 동북아박람회 집행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정부 부비서장인 려해강(吕海强)은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와 주요 성과를 통보했다.

여러 나라의 정계 요인, 귀빈들이 춘성에 모여 국내외의 ‘모멘트’가 한층 더 확대되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외의 정계 요인, 귀빈들이 운집했는바 도합 5개 나라와 지역에서 13명의 부(성)급 이상의 정계 요인과 15개 나라의 중국주재 사절 40여명이 현장에서 회의에 참가했다. 국내 각 측도 고도로 중시했는바 10개 부, 위원회와 중앙 직속 기구의 부부장급 이상 책임자 8명, 1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부성장급 이상 책임동지 11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각계 바이어들이 앞다투어 참여했는바 도합 123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만여명의 바이어가 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했는데 여기에는 세계 500강 기업 58개, 중국 500강 기업 12개, 국내외 유명 상협회와 기타 기구 60개가 포함된다.

회의 행사가 다채롭고 실무적이며 교류 협력 경로가 한층 더 넓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회 + 포럼 + 행사’ 리념을 견지하고 회의포럼과 계렬행사를 도합 29회 개최했으며 개막식 및 고위급 포럼 강연, 정계와 상업계대화 등 형식을 통해 다차원적인 대화를 전개하여 동북아 각 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깊이있게 추진했다. 주요 포럼인 제12회 동북아 협력 고위급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각 측이 심층적인 교류를 통해 일치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동북아협력이 안정되고 멀리 나아가도록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 동북아 공상 협력 포럼, 동북아 청년기업가 발전협력 포럼, 동북아 산업단지 대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제 무역 교류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로씨야 비즈니스의 날, 한국 비즈니스의 날 등 량자 경제무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길림투자유치로드쇼, ‘일대일로’국가 상협회 길림행, 독일 오스트리아 기업 길림행 등 일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조직하여 유럽과 ‘일대일로’국가와의 협력교류를 한층 더 심화시켰다. 전문포럼의 협력 성과가 풍성했다. 중국―동북아 현대농업 발전포럼, 중국―동북아 대건강산업 발전포럼과 동북아 디지털경제 발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글로벌건강청서 · 세계 전통의약 발전보고(2022)》를 발포하여 길림성 ‘6신 산업’ 발전과 ‘4신 시설’건설을 둘러싸고 많은 협력의향을 달성했다. 중국―동북아 법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처음으로 전국 범위에서 법무구 사업연구토론행사를 소집하고 법상 융합과 고품질 법무집결구 공동건설, 효과적인 기업 법률법규 부합 관리체계 구축 등 의제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토론을 전개했다.

전람 전시는 하이라이트가 가득했고 경제무역 촉진과 성과 소개 효과가 한층 더 두드러졌다.이번 박람회는 ‘실체 전시 + 클라우드 전시’융합 전시형식을 취했는바 박람회 주회의장 면적은 7만평방메터로서 8개 전시관에 국제 표준부스 3,427개를 설치했으며 흥륭종합보세구 수출입상품전시쎈터에 2만 5,000평방메터에 달하는 분회의장을 설치했다. 주, 분 회의장은 루계로 6만여종의 상품을 전시했고 참가 기업과 기구는 1,006가구에 달했다. 그중에서 동북아, 유럽, 미국, ‘일대일로’ 연선국가, 향항, 오문, 대만 등 6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기업이 201개이고 절강, 광동 등 28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기업이 353개였으며 성내 참가 기업이 452개였다. 전람 전시 면적, 전시회 참가 국가 별, 성 자치구 직할시 전시회 참가기업 등 면에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체전시회의 하이라이트가 많았으며 여러 부스들은 ‘백화제방’했고 다양한 상품을 전시했으며 현장에서 많은 협력을 달성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클라우드 전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화 전시수단을 계속 운용했는바 지금까지 ‘동북아박람회 클라우드 전시플래트홈’ 온라인 참가기업이 1,847가구, 전시품이 6만여가지, 방문자가 17만건을 돌파했다. 길림성의 과학기술 혁신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 첨단과학기술성과와 제품발표회를 혁신적으로 개최했다. 길림성은 광전정보, 스마트제조, 의약건강, 현대농업, 신소재와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15개 최신 과학기술 혁신성과를 집중적으로 발표하여 신기술, 신제품의 첫 전시를 실현하고 길림성 과학기술 혁신의 새로운 우세, 새로운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했다.

대상 협력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고 투자유치 성과가 한층 더 확대되였다. 이번 박람회는 대상 투자가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여 도합 99개의 국제, 국내 협력프로젝트를 체결, 투자유치액은 844.75억원에 달했다. 계약대상은 전 성 각지에 널리 분포되여 있으며 신에너지, 신농업, 장비제조, 의약건강, 현대써비스업 등 산업분야를 포함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대 대상의 계약을 힘써 촉진하고 대상의 질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1억원 이상 대상 59개, 5억원 이상 대상 18개, 10억원 이상 대상 18개, 50억원 이상 대상 4개를 달성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을 강력하게 이끌 것으로 내다보다.

써비스 보장은 더욱 정교해졌고 박람회의 브랜드 영향력과 명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이번 박람회는 조직관리를 강화하고 써비스보장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정확화, 세밀화 써비스를 제고하는 것을 통해 전람, 회의에 참가하는 체험감, 편리성과 만족도를 전면적으로 제고하여 국내외 귀빈들을 위해 더욱 친절한 상무환경을 조성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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