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선천성 질환에 걸린 이 학생, 청화대학 꿈 이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9일 13시49분    조회:31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청화대학의 3800여명 본과 신입생들이 입학등록을 했다. 현장에서 휠체어를 탄 남학생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학생의 이름은 정자맥이고 기계, 항공 및 동력류전공의 신입생이다.

그가 이 전공을 선택한 것은 ‘이탄일성’의 사적의 영향과 우상이였던 전학삼의 고무를 받았기 때문인데 앞으로 자신도 나라를 위해 중요한 무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1

만약 한 단어로 스스로를 형용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견인’함이라고 정자맥은 말했다. “이 단어는 ‘견강’보다 생명의 탄성을 더욱 잘 체현한다.” 3살 되던 해에 정자맥 등 뒤의 이상한 파란색이 가족들의 주의를 일으켰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결과 지방종이 발견되였다. 이후 정자맥은 선천성 척수전계증후군으로 진단받았고 이 때문에 3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치료를 계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자맥은 발목의 변형 등 문제가 나타났다. 2016년에 이르러 정자맥은 근력불균형으로 왼쪽 고관절이 탈구되여 ‘더이상 걸을 수 없게’ 되였다.

정자맥은 가끔 운명이 불공평하다고 느꼈는데 신체의 질병은 그에게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시시각각 일깨워주었다. 정상인이 눈에는 아주 간단한 걸음걸이동작이지만 그는 수천번 반복적으로 련습해도 여전히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는 “생명의 무기력함과 아쉬움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또래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좌절감을 느꼈지만 정자맥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1.01과 0.99는 겉보기에는 0.02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1.01의 365승은 37.78이고 0.99의 365승은 0.025로 보기에는 아주 작은 차이지만 천지지판의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알려줬다. “매일 조금씩 더 노력하면 거대한 힘을 쌓을 수 있다.”

정자맥은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끊임없이 축적하고 자신을 초월했다. 그가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기기 시작했을 때 그는 책의 각종 법칙과 수학기호를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고 관련 지식을 학습하는 데 정력을 몰두했다. “취미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고 열애는 내가 끝없은 학업의 길에서 달리는 동력이였다.”

정자맥은 열애하고 포기하지 않고 견지한다면 언젠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02

주위사람들의 선의는 정자맥에게 많은 따뜻함을 가져다주었다.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정자맥은 결석이 잦았다. 친구들은 그에게 숙제내용을 알려줬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최대한 도움을 제공했다. 그는 “더욱 중요한 것은 친구들이 나에게 평등하고 우호적인 시선을 보낸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였다.”라고 말했다.

“인생길에는 선의를 받는 우로 향한 손바닥이 있고 따뜻함을 주는 아래로 향하는 손바닥도 있다.” 어릴 때부터 남들의 선의를 받은 정자맥은 자신도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 마음이 있다고 하면서 그는 남들이 자신을 ‘타인에게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정자맥은 친구의 생일에 노래도 불러주고 친구가 우울해하면 그림도 그려주었다. 고중 졸업시 그는 매 동학들을 위해 시를 한수씩 써주어 인사말로 남겼다.

정자맥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로 번 수입을 모두 공익사업에 기부하여 산간지역의 아이들에게 쓰도록 했다. 그는 “이 또한 생명의 너비를 늘리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정자맥은 690점의 성적으로 청화대학 기계, 항공 및 동력류전공에 합격되였다. 그는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된 것은 초중 때 ‘이탄일성’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라면서 ‘이탄일성’ 원훈 전학삼은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했다.

대학생활에 대해 정자맥은 한동안 새로운 생활절주에 적응한 다음 대학에서 책을 더 많이 읽는 사람이 되고 보다 조리가 있는 사람이 되며 신생사물을 과감히 시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 대해 정자맥은 ‘이탄일성’의 선배들처럼 국가를 위해 중요한 무기를 만들어 자신의 힘을 기여함으로써 ‘조국을 위해, 사회를 위해, 인민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없는 기대를 품으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힘 내라, 정자맥!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77
  • 기온이 떨어지면서 ‘몸매를 살려주고 세련된 멋을 자랑하며 따뜻하기도 한’ 레깅스(鲨鱼裤)가 젊은이들 속에서 인기가 많다. 사람들은 레깅스를 입고 달리기를 하고 요가를 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레깅스를 입고 채소 사러 나가고 내복 대신 입기도 한다. 그러나 레깅스는 몸매를 잡아주는 동시에 몸을 꽉 조여 피부가 정...
  • 2024-11-11
  • [북경 11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풍흠연] 국가주석 습근평이 9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올해 3월 당선된 후 곧바로 중국을 방문했고 또 공식 취임 후에도 가장 먼저 중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중국과...
  • 2024-11-11
  • [북경 11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동설 풍흠연] 국가주석 습근평이 8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딸리아 대통령 마타렐라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이딸리아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건립한 지 20돐이 되는 해이다. 쌍방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
  • 2024-11-11
  • 자료사진 량질단백질 보충해 면역력 공고히 우유. 우유중에 함유한 유단백은 인체 아미노산모식에 가깝고 량질단백질이다. 우유에는 또 기능성 단백질인 유청단백, 락토페린 등이 함유되여 있어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우유는 아주 좋은 선택이다. 닭알. 닭알을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음식으로 완전단백이라고 부...
  • 2024-11-11
  • 현재 ’11.11’ 쇼핑축제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각 전자상가플랫폼은 소비자의 주문을 유도하기 위해 쿠폰, 할인, 예약판매 등 각종 판촉수단을 도입하고 있다. 11.11 쇼핑축제 이런 상황 만나면 권리수호할 수 있어 ★ 예매시간에 계약금을 지불했지만 후회하면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을가? 최근년래 ‘계약금+잔금’의...
  • 2024-11-11
  • 여러분은 분명히 똑같은 기온인데 봄과 가을의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봄 아침에 외출할 때 기온이 10℃이면 홑옷을 입고 태양 아래에서 걸으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하지만 가을, 동일한 10℃의 이른 아침 외투를 걸치고 있는데도 바람이 불면 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그럼 왜 ‘가을의 10℃’가 ‘봄...
  • 2024-11-08
  • 중국기자넷은 11월 8일 발표한 <제7판 신문기자증 해독> 영상을 발표하여 제7판 신문기자증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국가신문출판서의 통일적인 포치와 안배에 따라 제7판 신문기자증은 2024년 11월 8일 전국에서 통일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2024-11-08
  • 시금치와 두부는 같이 먹을 수 있다. 사람들은 시금치에는 일정량의 옥살산이 함유되여있고 두부에는 칼시움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여있어 함께 섭취하면 옥살산칼시움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소량의 흡수되지 않는 옥살산칼시움은 결석을 일으키지 않고 체외에 배출된다. 시금치를 먹을 때는 끓는...
  • 2024-11-08
  • 조락제 참석 북경 11월 7일발 본사소식: 7일 오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 합동소조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중국특색을 지닌 세계 일류의 대학 및 우위학과 건설업무상황에 관한 국무원의 보고를 심의하고 특정문제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조락제 위원장이 회의에 ...
  • 2024-11-08
  • 북경 11월 7일발 신화통신: 11월 7일, 국가 주석 습근평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력사가 보여주다싶이 중미 량국은 협력하면 모두에게 리롭고 싸우면 모두가 다친다. 안정적이고 건전하며 지속가능한 중미 관계는 량국의 공동리익과 국제사회의 ...
  • 2024-11-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