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선천성 질환에 걸린 이 학생, 청화대학 꿈 이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9일 13시49분    조회:31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청화대학의 3800여명 본과 신입생들이 입학등록을 했다. 현장에서 휠체어를 탄 남학생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학생의 이름은 정자맥이고 기계, 항공 및 동력류전공의 신입생이다.

그가 이 전공을 선택한 것은 ‘이탄일성’의 사적의 영향과 우상이였던 전학삼의 고무를 받았기 때문인데 앞으로 자신도 나라를 위해 중요한 무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1

만약 한 단어로 스스로를 형용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견인’함이라고 정자맥은 말했다. “이 단어는 ‘견강’보다 생명의 탄성을 더욱 잘 체현한다.” 3살 되던 해에 정자맥 등 뒤의 이상한 파란색이 가족들의 주의를 일으켰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결과 지방종이 발견되였다. 이후 정자맥은 선천성 척수전계증후군으로 진단받았고 이 때문에 3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치료를 계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자맥은 발목의 변형 등 문제가 나타났다. 2016년에 이르러 정자맥은 근력불균형으로 왼쪽 고관절이 탈구되여 ‘더이상 걸을 수 없게’ 되였다.

정자맥은 가끔 운명이 불공평하다고 느꼈는데 신체의 질병은 그에게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시시각각 일깨워주었다. 정상인이 눈에는 아주 간단한 걸음걸이동작이지만 그는 수천번 반복적으로 련습해도 여전히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는 “생명의 무기력함과 아쉬움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또래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좌절감을 느꼈지만 정자맥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1.01과 0.99는 겉보기에는 0.02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1.01의 365승은 37.78이고 0.99의 365승은 0.025로 보기에는 아주 작은 차이지만 천지지판의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알려줬다. “매일 조금씩 더 노력하면 거대한 힘을 쌓을 수 있다.”

정자맥은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끊임없이 축적하고 자신을 초월했다. 그가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기기 시작했을 때 그는 책의 각종 법칙과 수학기호를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고 관련 지식을 학습하는 데 정력을 몰두했다. “취미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고 열애는 내가 끝없은 학업의 길에서 달리는 동력이였다.”

정자맥은 열애하고 포기하지 않고 견지한다면 언젠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02

주위사람들의 선의는 정자맥에게 많은 따뜻함을 가져다주었다.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정자맥은 결석이 잦았다. 친구들은 그에게 숙제내용을 알려줬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최대한 도움을 제공했다. 그는 “더욱 중요한 것은 친구들이 나에게 평등하고 우호적인 시선을 보낸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였다.”라고 말했다.

“인생길에는 선의를 받는 우로 향한 손바닥이 있고 따뜻함을 주는 아래로 향하는 손바닥도 있다.” 어릴 때부터 남들의 선의를 받은 정자맥은 자신도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 마음이 있다고 하면서 그는 남들이 자신을 ‘타인에게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정자맥은 친구의 생일에 노래도 불러주고 친구가 우울해하면 그림도 그려주었다. 고중 졸업시 그는 매 동학들을 위해 시를 한수씩 써주어 인사말로 남겼다.

정자맥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로 번 수입을 모두 공익사업에 기부하여 산간지역의 아이들에게 쓰도록 했다. 그는 “이 또한 생명의 너비를 늘리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정자맥은 690점의 성적으로 청화대학 기계, 항공 및 동력류전공에 합격되였다. 그는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된 것은 초중 때 ‘이탄일성’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라면서 ‘이탄일성’ 원훈 전학삼은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했다.

대학생활에 대해 정자맥은 한동안 새로운 생활절주에 적응한 다음 대학에서 책을 더 많이 읽는 사람이 되고 보다 조리가 있는 사람이 되며 신생사물을 과감히 시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 대해 정자맥은 ‘이탄일성’의 선배들처럼 국가를 위해 중요한 무기를 만들어 자신의 힘을 기여함으로써 ‘조국을 위해, 사회를 위해, 인민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없는 기대를 품으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힘 내라, 정자맥!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50
  • 11월 11일, 교육부는 기자회견을 소집하여 새로 출범한 학령전교육법에 대해 해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새로 출범한 학령전교육법은 교사대오의 자질 향상을 중요한 내용으로 제시하고 학령전교육에 종사하는 인원의 자질 요건을 명확히 했는바 유치원 교사, 원장, 보육사, 위생보건인원 등이 마땅히 갖춰야 할 조건을 규...
  • 2024-11-11
  • 교육부가 11월 11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교육부 기초교육사 해당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유치원 수량은 27.4만개, 원아수는 4093만명에 달했고 학전3년 동안의 모집인원률은 91.1%으로 2012년에 비해 26.6% 포인트 증가하여 세계 고소득 국가의 평균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2023년 전국 보편혜택성 유치원...
  • 2024-11-11
  • 돼지고기는 주요장바구니상품으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농업농촌부 모니터링에 따르면 10월 이래 전국 돼지고기가격이 전월대비 련속 하락했다고 한다. 그 주요원인은 무엇일가? 데터에 따르면 11월 8일 북경신발지시장 통돼지 도매가격은 킬로그람당 19.5원으로 10월 8일에 비해 8% 하락했다. 소개에 따...
  • 2024-11-11
  • 최근 북경, 하남, 절강, 광동 등 지역의 질병통제부서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성 설사가 발병고봉기에 이르렀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흔한 병원체중 하나로 전염성이 강하고 전파경로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의 급...
  • 2024-11-11
  • 북경 11월 9일발 신화통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일전에 명령에 서명해 <군대장비보장조례>를 발표했다. 조례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조례>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고 습근평강군사상과 새 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깊이 있게 관철하며 새 시대 인민군대의 사명...
  • 2024-11-11
  • 북경 11월 10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당사문헌연구원에서 편집한 《자연자원사업에 관한 습근평의 론술 발췌》가 일전 중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되여 전국적으로 발행되였다. 대자연은 인류가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 2024-11-11
  • 스키와 기상조건은 긴밀히 련관된다. 올해 스키시즌이 곧 다가오는데 전국 빙설자원은 어디에 가장 많을가? 일전, 중국기상국 공공기상서비스쎈터는 여러가지 기상지표를 종합해 빙설자원데터를 발표하여 스키애호가와 스키장 경영자를 위해 ‘빙설자원척도’를 만들었다. “리론적인 적설기가 길수록 스키시즌도 길어진다...
  • 2024-11-11
  • 늦가을과 초겨울, 미식계의 양대 ‘센터’인 게와 감은 빈번히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미식애호가들은 이 두가지를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 한 사람이 이 두가지를 동시에 먹었다가 창자를 자르는 수술까지 받았다고 한다. 절강성 항주의 풍녀사는 올해 49세로 항상 건강한 편이였다. 풍녀사는 며칠 전 과...
  • 2024-11-11
  • 국가림업초원국의 2024년 1월 통계데터에 의하면 메돼지는 우리 나라 28개 성급 행정구역에 분포되였고 수효가 200만마리 가량에 달하는데 그중 피해를 입은 성급 행정구역이 26개에 달하고 이 추세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메돼지수효를 줄이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사냥하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메돼지...
  • 2024-11-1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