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안도현 제27회운동회가 안도현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번 운동회는 안도현의 정신, 인문리념과 핵심문화를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였으며 사람들에게 산수의 미, 인문의 미, 운동의 미를 만긱하게 했다.
개막식에는 안도현의 여러 향진, 가두, 현 직속기관 대표들이 통일복을 차려입고 힘찬 발걸음으로 검열을 진행하여 기관, 정부 일군들의 씩씩한 기상을 선보였다.
개막식은 500명 소학생들의 롱구 체조 표연에 이어 안도현의 대표성적인 국가급무형문화재인 조선족학춤과 성급무형문화재인 조선족줄다리기(拔草龙)를 결합한 ‘룡과 학의 공무’(龙鹤共舞)로 이어졌다.
‘룡과 학의 공무’는 안도현문화관에서 창작, 지도한 대형무용으로서 대중들에게 정채롭고 황홀한 시각적 성연을 선물했다.
공연은 민족특색과 향토색채가 짙은 예술표현 형식으로 도시와 농촌 인민들이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낸 ‘대미안도’(大美安图)를 찬미하고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백산 생태경제 강현 건설과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아름다운 현황을 구가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안도현제27회 운동회는 6년만에 개최한 전민성회로서 륙상, 게이트볼, 제기, 바드민톤, 축구 등을 포함한 10개 경기종목을 마련했다. 참가자 수가 만여명이 넘는 이번 운동회는 서로 다른 민족, 서로 다른 직업, 서로 다른 년령 대중들의 건신풍채와 경기성과를 전면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안도현 제27회운동회는 9월 1일에 페막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사진제공: 안도현당위 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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