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동북아 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제왕게 축제 개막
-‘민속을 감상하고, 음식을 맛보며, 가무를 감상하면서 활력 넘치는 연변을 체험하기’계렬활동의 하나
- 훈춘‘킹크랩’축제 처음으로 개최
- 볼거리와 먹을거리 잔치, 관광객들 독특한 음식 즐기며 연변의 매력 감수
‘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
2023 동북아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킹크랩(帝王蟹)축제가 8월 30일 저녁, 훈춘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 앞서 개막식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이 훈춘시 유럽풍거리(欧式街)를 찾아 승격 개조를 거친 훈춘시 유럽풍거리의 현판을 제막했다. 아울러 유럽풍거리의 특색구역을 실지 참관하고 경영형태와 상가 입주, 운영 관리 등 상황을 돌아보았다.
19시 50분, 2023 동북아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킹크랩축제 개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이며 훈춘시당위 서기인 성효유가 환영사를 하고 길림성문화및관광청 2급순시원 전운붕이 축사를 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부주장 윤조휘, 세계중식업계련합회 부주석 무력이 각각 축사를 했다. 개막식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미식 일러스트 지도》를 발부하고 제2회 ‘가장 연변다운 곳 찾기’ 왕훙 탐방지와 제2회 ‘클라우드상의 연변’추천관 평의 결과를 공개했으며 12개 주급 무형문화재 체험기지 간판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8개 기업이 현장에서 연변 고품질 수산물 직접구매 전략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성효유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청정한 자연생태, 눈부시게 빛나는 민족문화, 유구한 력사의 기억, 다양한 요소들이 융합된 이국 풍정,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미식들이 신성하고 순결한 이 땅을 배태하여 아름다운 중국의 정채로운 장에 한획을 보탰다. 훈춘에서 펼쳐지는 ‘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를 주제로 하는 미식주 행사는 동북아의 문화관광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는 한차례 성회이며 ‘아름다운 중국·산뜻한 연변’의 빛사는 명함장이 되여 줄 것이다. 순박하고 선량하며 열정적인 연변인민은 여러분과 깊은 우정을 나누기를 기대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연변은 여러분과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를 기대한다.
전운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년간 훈춘은 독특한 구역 우세를 살려 동북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강화해왔고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실무적으로 펼쳐왔다. 훈춘은 동북아 여러 나라와 함께 개방, 소통, 상생의 발전 구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동북아지역의 문화관광 협력이 새로운 진척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동해 새로운 도약을 실현했다. 미식문화를 담체로, 협력상생을 도모하는 성회를 통해 훈춘의 개방적이고도 포용적인 형상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윤조휘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연변은 천연적이고, 식이료법을 중히 여기며, 다원적인 음식문화 특징 갖고 있는바 22가지 미식 전통 제작기술이 국가와 성, 주의 무형문화유산 명부에 등재되였다. 연변은 명실상부한 ‘미식의 도시’이며 인간세상의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곳이다. 연변이 준비한 ‘황금가을 즐기기’의 첫번째 성연이 바로 ‘2023 동북아 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킹크랩 축제’이다. 사발랭면, 개운한 김치, 특색 불고기 등 연변에는 별미가 수두룩할 뿐만 아니라 전통 음식 외에도 연변의 해산물 향연을 맛보는 것은 단연 ‘먹방’들이 연변에 오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윤조휘는 관광객들이 연변에 와서 연변미식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볼 것을 요청했다.
20시 15분경, 성효유, 전운붕, 윤조휘, 무력 등이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렸고 회의장은 환호소리, 박수소리로 들끓었다.
한편‘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를 주제로 한 2023 동북아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향 킹크랩 축제는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지도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훈춘시정부에서 주최,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했다.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 연변무형문화미식 련합전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미식 ‘료리왕’ 선정, 훈춘시 킹크랩 잔치, 훈춘 해산물(킹크랩) 조리기능 교류회, ‘어서 오세요’ 환락섬 로천맥주음악축제 및 동북아 미식과 문화관광상품 전시회 등 일련의 특색이 다분한 문화관광 미식 행사들을 개최하게 된다.
개막식에 이어 지도자와 래빈들이 함께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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