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4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는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라오스국회 의장 싸이솜폰과 회담을 진행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라오스는 산과 물이 잇닿아있는 사회주의의 친선적 이웃이며 난공불락의 운명공동체이다. 습근평 총서기, 국가주석과 통룬 총서기, 국가주석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국과 라오스의 공동체건설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오르고 있다. 중국측은 라오스측과 밀접히 배합해 량당, 량국 최고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실제적인 협력성과로 전환시킴으로써 량국 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동지와 형제’의 정의와 담당을 충분히 체현하여 라오스측이 당의 령도와 사회주의제도를 공고히 하고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며 민생을 개선하고 국제 및 지역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확고히 지지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공동으로 노력해 고위층인도를 견지하고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중국-라오스 철도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여 고품질 ‘일대일로’공동건설 협력의 본보기를 세워야 한다. 중국-라오스의 전통적 친선을 계승, 발양하고 ‘작고 아름다운’ 민생협력프로젝트를 락착하며 지방, 자매결연도시, 청년 등 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 교육, 매체 등 분야의 교류를 확장함으로써 량국 친선의 민의적 기초를 다져야 한다. 중국측은 라오스측이 래년에 아세안 순회의장국을 담당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는바 공동으로 중국-아세안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손 잡고 지역안정을 수호함으로써 글로벌관리 보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전국인대는 라오스국회와 더불어 여러 급별의 친선적 왕래를 심화하고 치국리정, 발전계획, 법치건설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교류하고 량국 지방립법기구의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중국-라오스의 여러 분야 협력을 위해 법률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다자의회분야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밀접히하여 국제관계 기본준칙과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조락제는 중국이 전 과정 인민민주를 발전시키는 관련 정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라오스 량국 사회주의사업은 활발히 발전하여 사회주의제도의 생명력과 우월성을 보여주었는바 사회주의민주정치가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
싸이솜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오스와 중국의 전통적 친선이 날로 새로워지고 량국의 정치적 상호 신임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 실무적 협력성과가 풍성하다. ‘일대일로’제안은 라오스인민에게 실제적 리익을 갖다주었다. 라오스-중국철도는 라오스의 경제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라오스국회는 중국 전국인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라오스-중국 전면적 전략협력관계와 라오스-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화하기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
회담후 조락제는 싸이솜폰과 중국 전국인대와 라오스국회 협력협의를 함께 체결했다.
학명금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