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9일, 신주15호 유인우주비행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였다. 우주비행사 비준룡, 등청명, 장륙은 신주15호에 탑승하고 천화핵심창에 순조롭게 진주해 6개월간 궤도에 머물렀다. 그들은 선후로 4차례의 선외활동을 진행해 일련의 우주 과학실험과 기술시험을 전개하고 우주정거장 조합체의 운행과 관리에 관한 제반 임무를 원만히 완수한 뒤 2023년 6월 4일에 안전하게 복귀했다. 신주15호 유인우주비행임무는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단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임무로서 최초로 우주정거장 ‘3창3선’(三舱三船)의 최대구성을 형성했고 최초로 2개 우주비행사 승무조의 ‘우주에서의 합류’를 실현했으며 중국 우주비행사 단일 승무조 선외활동회수기록을 갱신해 중국 우주항공사업이 고수준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실현하는 데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는바 우리 나라가 우주항공강국을 서둘러 건설하는 데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음을 상징한다. 이는 우리 나라의 종합적 국력을 향상시키고 중화민족의 결집력을 증강하며 전당, 전군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정력을 유지하며 분발진취하고 용왕매진하면서 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장을 힘써 엮어나가도록 격려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신주15호 유인우주비행임무의 원만한 성공에는 광범한 과학기술일군, 우주비행사, 간부와 종업원, 해방군 장병들의 지혜와 심혈이 결집되여있다. 비준룡, 등청명, 장륙 동지는 그중의 걸출한 대표로서 그들은 조국에 보답하려는 뜻을 품고 충성을 다하고 사명을 짊어지며 강인하고 끈질긴 정신을 가지고 한마음한뜻으로 단합분투해 강대한 중국의 정신, 중국의 힘을 전세계에 보여주었다. 비준룡동지는 17년 만에 다시 우주비행임무를 수행하고 2차례나 지령장을 맡았으며 중국 우주정거장이 전면적으로 건설된 후 출창활동을 진행한 최초의 우주비행사로 되였다. 등청명동지는 25년간 우주비행의 초심을 꿋꿋이 지키면서 끈질기게 꿈을 향해 달려왔으며 일련의 실험과 시험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다. 장륙동지는 12년을 하루와 같이 착실히 훈련했으며 첫 우주비행에서 4차례의 선외임무를 안정적으로 완수했다. 그들이 우리 나라의 유인우주비행사업을 위해 세운 탁월한 공적을 포상하기 위해 중공중앙,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는 비준룡동지에게 ‘2급 우주비행공훈장’을 수여하고 등청명, 장륙 동지에게 ‘영웅우주비행사’ 영예칭호와 ‘3급 우주비행공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비준룡, 등청명, 장륙 동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숭고한 사업을 위해 헌신하는 시대의 선봉이고 우주를 탐구하고 우주비행의 꿈을 품으며 우주항공강국을 건설함에 있어서의 본보기이자 모범이다. 당중앙은 전당, 전군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포상을 받은 우주비행사들을 본보기로 삼으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있게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강화하고 ‘네가지 자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이탄일성’정신과 유인우주비행정신을 적극 고양하고 자신심과 자강정신을 가지고 분발진취하고 용왕매진함으로써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결분투할 것을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