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남성의 이보 팬들, 연길에 달려와 연변팀 응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1일 00시02분    조회:26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0일,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멀리서 온 10명 축구팬들이 시종 연변팀을 위해 함성을 지르며 응원했다.그들은 하남성 신향 팬협회 회원이자 이보의 팬들이다.

많은 하남건업팀 팬들에게 이보라는 이름은 마력을 가진 절대적인 우상이다. 한때 이보는 '중국슈퍼리그의 네이마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가수전감독이 중국축구 슈퍼리그 하남건업팀을 지도하던 시절 이보는 처음으로 하남건업팀에 입단했다.

그는 팀의 미드필더로 공격수들에 꼴을 넣게 만들어 주는 한편 팀의 공격수 위치에서 수시로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보선수는 몇시즌 동안 중국축구 슈퍼리그에서 위협적인 공을 가장 많이 패스한 선수 중 하나였고, 상대방의 침범과 반칙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보는 중국 팬들에게 넓은 팬층을 가진 선수다. 중국룡지팀(龙之队)축구팬협회 리사이며 하남 신향축구팬협회 명예회장인 풍보상은 무려 60여 나라에 가서 축구경기를 관람한 축구광이다.그는 이번 10명 하남성 팬들이 연길에 온 것은 두가지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하남성 축구팬들을 대표하여 이보를 만나는 것이고 둘째는 이보가 뛰는 연변축구를 응원하는 것이다. 기자들과 만나기 전에 방금 이보를 만나 안부를 묻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도 흥분된 감정이 여전히 얼굴에 넘쳤다.

풍보상은, 이보는 하남팀이 프로리그에 참가한 이래 가장 우수한 용병이며 하남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항체의 왕(航体之王)'이라고 소개했다.그는 또 이보는 경기장에서 격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황소처럼 부지런하고 공을 가로채기, 패스, 공수 모든 위치에서 그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시 하남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만약 공을 찰 줄 모르면 그냥 이보에게 공을 패스해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풍보상의 이렇게 주장한다. 이보는 연변팀에 아주 적합한 선수다. 나는 연변의 축구풍격을  좋아한다. 당시 연변팀은 모든 중국 슈퍼리그팀 중 반칙이 가장 적었고, 중국 프로축구의 청신한 물결로 불리웠다. 또한 연변 팬들은 매우 선량하다. 이런 점들은 모두 이보의 축구풍격과 품격에 잘 어울린다. 이보가 연변팀에 계속 남아 있기를 바란다.

풍보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자신은 연변축구를 아주 좋아했다. 지난날 하남팀이 연변에 와서 원정경기를 하기만 하면 팀을 따라 원정했다. 하지만 오늘은 적수가 아니라 연변팀을 위해 싸우러 왔다.

하남축구팬들의 이보사랑이 은을 냈을가. 이날 멀리서 온 하남축구팬과 현장 1만 7000여명의 연변축구팬들의 함성과 응원속에서 이보는 이번 경기의 유일한 꼴을 터뜨리면서 팀을 이끌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06
  • 29일 오전, 장춘데이터거래중심은 운영식을 가동했다. 이 중심은 전 시, 전 성 나아가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거래주체등기, 거래목적등기, 거래신청협상, 계약체결등록, 거래실시, 거래결산, 쟁의처리 등 봉사를 제공하며 장춘데이터요소시장화 배치개혁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 료해에 따르면 장춘시는 ‘사업...
  • 2023-08-30
  • 2000년 1월 27일 저녁, 장춘시 남관구의 한 주택에서 강도살인사건이 발생하여 피해자 한명이 사망했다. 현장조사를 거쳐 경찰은 두사람의 소행으로 확정지었으며 그중의 한 용의자를 황씨로 고정하고 그를 인터넷 수배했다. 23년래 경찰은 시종 범죄용의자에 대한 체포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8월, 장춘시공안국 남관구...
  • 2023-08-30
  • 8월 27일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0개 대상을 성공적으로 계약하고 34.6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동북아박람회에서 연변전시관은 실력으로 ‘팬을 끌어들였는바’ 1만여명이 발걸음을 했다. 동북아박람회 연변전시구에 전시된 ‘연...
  • 2023-08-30
  • 올해 8월 29일은 20번째 전국 측량법 선전일이다. 선전 주제는‘지도를 규범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조금도 틀려서는 안된다’이다. 국가판도는 주권과 령토 보전의 상징이다. 국토에 대한 사랑은 지도를 제대로 사용하는 데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국가판도를 일상생활 중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데 그중 지도는 가장 자주 사...
  • 2023-08-30
  • 호옥정 참석 및 축사 28일, 제18회 중국 장춘영화제가 개막 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온 영화 사업일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성대한 모임을 가졌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활동에 참석하고 축사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 활동에 참석 및 축사 호옥정은 먼저 길림성당위, 길림성정부를 대표하...
  • 2023-08-30
  • 29일 오후, 길림성 신전자상거래장인학원 현판식 및 흥변부민 전자상거래 양성반이 길림재경대학에서 가동되였다.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총공회 주석 범예평, 부성장 리국강이 행사에 참석하고 제막했다.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 신전자상거래장인학원은 ‘1개 교육쎈터 + 5개 실습훈련기지’를 구도로 대학교의 리...
  • 2023-08-30
  • 부가가치세법 초안이 28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2차 심의에 제청되였다. 초안 2심 원고는 현행 관련 정책규정을 법률로 상승시켜 소규모 납세자 제도를 한층 더 충실히 보완했다. 부가가치세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세금류형로 전국 세금수입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에 앞서 부가가치세법 초안은 13기 전국...
  • 2023-08-29
  • 8월 27일, 2023년 길림성군중문화경기활동의 하나인 전 성 군중광장무대회(결승전)가 장춘세계조각원 중심광장에서 개최되였다. 대회는 1등상 7개, 2등상 11개, 3등상 7개, 우수조직단위 12개를 평의선발했다.그중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선발추천한 연길시문화관 민속예술단의 참가작품 <손북춤>과 훈춘시문화관 대중예...
  • 2023-08-29
  •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이 교재와 교실, 두뇌에 침투되도록 추동하고 덕을 쌓고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과업을 더욱 잘 수행하고저 중앙선전부는 교육부와 함께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개론》(이하 《개론》으로 략칭)을 편찬했다. 이 교재는 이미 고등교육출판사, 인민출판사에서 련합 출판하...
  • 2023-08-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