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남성의 이보 팬들, 연길에 달려와 연변팀 응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1일 00시02분    조회:2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0일,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멀리서 온 10명 축구팬들이 시종 연변팀을 위해 함성을 지르며 응원했다.그들은 하남성 신향 팬협회 회원이자 이보의 팬들이다.

많은 하남건업팀 팬들에게 이보라는 이름은 마력을 가진 절대적인 우상이다. 한때 이보는 '중국슈퍼리그의 네이마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가수전감독이 중국축구 슈퍼리그 하남건업팀을 지도하던 시절 이보는 처음으로 하남건업팀에 입단했다.

그는 팀의 미드필더로 공격수들에 꼴을 넣게 만들어 주는 한편 팀의 공격수 위치에서 수시로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보선수는 몇시즌 동안 중국축구 슈퍼리그에서 위협적인 공을 가장 많이 패스한 선수 중 하나였고, 상대방의 침범과 반칙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보는 중국 팬들에게 넓은 팬층을 가진 선수다. 중국룡지팀(龙之队)축구팬협회 리사이며 하남 신향축구팬협회 명예회장인 풍보상은 무려 60여 나라에 가서 축구경기를 관람한 축구광이다.그는 이번 10명 하남성 팬들이 연길에 온 것은 두가지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하남성 축구팬들을 대표하여 이보를 만나는 것이고 둘째는 이보가 뛰는 연변축구를 응원하는 것이다. 기자들과 만나기 전에 방금 이보를 만나 안부를 묻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도 흥분된 감정이 여전히 얼굴에 넘쳤다.

풍보상은, 이보는 하남팀이 프로리그에 참가한 이래 가장 우수한 용병이며 하남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항체의 왕(航体之王)'이라고 소개했다.그는 또 이보는 경기장에서 격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황소처럼 부지런하고 공을 가로채기, 패스, 공수 모든 위치에서 그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시 하남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만약 공을 찰 줄 모르면 그냥 이보에게 공을 패스해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풍보상의 이렇게 주장한다. 이보는 연변팀에 아주 적합한 선수다. 나는 연변의 축구풍격을  좋아한다. 당시 연변팀은 모든 중국 슈퍼리그팀 중 반칙이 가장 적었고, 중국 프로축구의 청신한 물결로 불리웠다. 또한 연변 팬들은 매우 선량하다. 이런 점들은 모두 이보의 축구풍격과 품격에 잘 어울린다. 이보가 연변팀에 계속 남아 있기를 바란다.

풍보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자신은 연변축구를 아주 좋아했다. 지난날 하남팀이 연변에 와서 원정경기를 하기만 하면 팀을 따라 원정했다. 하지만 오늘은 적수가 아니라 연변팀을 위해 싸우러 왔다.

하남축구팬들의 이보사랑이 은을 냈을가. 이날 멀리서 온 하남축구팬과 현장 1만 7000여명의 연변축구팬들의 함성과 응원속에서 이보는 이번 경기의 유일한 꼴을 터뜨리면서 팀을 이끌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06
  • 이번 홍수침수 재해의 영향으로 서란시의 일부 기층 의료기구의 기초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되여 정상적인 의료위생봉사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서란시의 위생건강계통은 기층 의료기구의 재해복구 등 관련 사업을 다그쳐 추진하고 있으며 기본 의료와 기본 공공위생 봉사 기능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보장하여 군...
  • 2023-08-31
  •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 주최측과 수상자들 8월 30일 오전 9시, 감회가 서린 특색 문화행사인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왕훙 도시’ 연길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을 통해 전국 1,5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의...
  • 2023-08-31
  • 5월 20일, 남경도시팀 꼴문을 열어제낀 김태연선수가 포효하고 있다.(사진 김룡 기자) 9월 2일 저녁 19시, 최근 8라운드 경기에서 5무3패로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남경청오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9승9무2패 3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
  • 2023-08-31
  • 8월 24일, 일본의 무책임한 일방적 핵오염수 해양 방류 조치가 전세계 인민의 항의와 시위에 이어 해산물 료리에 대한 우려와 거부반응을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민물 양식으로 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타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최근, 매하구시 강대영진에서 시험적으로 양식...
  • 2023-08-31
  • 8월 30일 안도현 제27회운동회가 안도현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번 운동회는 안도현의 정신, 인문리념과 핵심문화를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였으며 사람들에게 산수의 미, 인문의 미, 운동의 미를 만긱하게 했다. 개막식에는 안도현의 여러 향진, 가두, 현 직속기관 대표들이 통일복을 차려입고 힘찬 발걸음으로 ...
  • 2023-08-30
  •  중국조선족민속원경무소 경찰들의 도움으로 택시에 두고내린 트렁크를 되찾은 관광객 조녀사 여름철 관광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연길시에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외지 관광객의 휴대물품 분실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새로 건설된 연길시공안국 중국조선족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제때...
  • 2023-08-30
  • 8월 2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18만여명의 중소학교 학생들이 새학기 새희망으로 스타트를 힘차게 뗀 가운데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도 ‘개학식 및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엄한 국가의 주악 속에서 새학기의 첫 국기게양식이 엄숙하게 진행되였고 교가를 제창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새로운 학기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
  • 2023-08-30
  • 경찰에 나포된 전신사기사건의 3명 범죄용의자 최근 장춘시의 여러 목욕탕들에서는 목욕탕에 놓아둔 휴대전화는 그대로 있는데 휴대전화 카드만 없어지는 이상한 일이 여러건 발생했다. 휴대전화 주인들은 시간이 좀 지나서 공안기관으로부터 휴대전화 카드가 전신사기 범죄에 사용되였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한번 깜짝 놀...
  • 2023-08-30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리근숙(李瑾淑, 1909—1941):동북항일동맹군 제4군 부녀주임 겸 선전처 처장 리근숙(李根淑, 李瑾淑)은 조선 경상도 례천군에서 태여나 1914년에 흑룡강성 녕안현 동경성으로 이주했다. 1927년 11월, 중국공산...
  • 2023-08-30
  • 연길시공룡락원에 모여든 관광객들 올 상반년에 연길시에서는 관광객 409만9,000여명을 맞아들였는데 이는 동시기 대비 386% 늘어난 셈이며 관광수입은 55억 4200만원 실현해 동시기 대비 678%나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 연길시는 민속, 공룡, 축구, 공연 등 문화체육관광이 융합되면서 전국 인기관광 목적지 톱 10위권의...
  • 2023-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