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U21의 저력... "니들 이런 선수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1일 14시28분    조회:4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U21 선수, 만 21세 이하의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중국에서 나어린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정책이다. U21선수들은 기량이 아직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규정 때문에 하는수없이 출전시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변룡정팀은 그게 아니다. U21이지만 기량도 충분히 출전요구에 도달하여 주전, 혹은 교체선수로 투입가능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어제(10일) 홈경기를 앞두고 리세빈 선수가 월간 최우수 청년선수상을 받았다. 리세빈은 특히 올 시즌 들어 연변룡정팀에서 스타급 선수로 부상한 신진이다. 저돌적인 돌파와 과감한 중거리슛이 특징인 그는 지금까지 3꼴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에서는 선발출전을 할 때도 많고 의도적으로 상대방의 체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투입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팬들은 이미 리세빈을 연변팀의 미래 간판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명의 U21선수가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번 허문광 선수이다.

허문광은 앞선 경기들에서는 대부분 후반전 후반부분에 천창걸 대신 투입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 21라운드에 왕붕이 결장한 상황에서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여 90분 경기를 소화했고 어제 경기에도 부상당한 리달 대신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였다.

사실 일찍 천창걸 대신 교체투입될 때부터 꾸준히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던 허문광 선수는 지난 두 경기에서 특히 왕붕, 리달의 빈자리를 확실히 메워주었다. 특히 어제 경기에서 보여준 두번의 육탄방어가 지극히 인상 깊었다. 44분경 허문광은 상대가 문전에 올린 공이 곧 상대 외적 공격수의 발에 닿을 무렵 몸을 던져 헤딩으로 막아냈고 95분경에는 몸을 날려 두 상대 공격수의 사이를 파고 들며 헤딩으로 공을 쳐냈다. 두번 모두 지극히 큰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있었지만 허문광은 몸을 사리지 않았고 두번째 헤딩후에는 넘어졌다가 일어선 후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다시 기운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력이나 정신력 모두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 했다.

44분경의 투혼 수비

95분경 또 한번 몸을 사리지 않는 헤딩

올 시즌 연변룡정팀에는 로장들이 적지 않다. 하여 래년이나 그 뒤의 미래를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리세빈, 허문광을 비롯하여 림태준, 류박, 리금우 등 기대해도 좋은 선수들도 있다. 이들은 모두 우리가 스스로 양성해낸 선수들이다. 그래서 연변팀의 미래를 너무 걱정 안해도 되고 또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촬영: 김대삼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0
  • 연변룡정팀이 9월 10일(토요일) 저녁 홈에서 남경도시 제22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상대는 제1순환 경기에서 우리를 가볍게 눌렀던 제남흥주, 결코 가벼운 상대가 아니다. 더이상 퇴로가 없는 연변팀이 이를 악물고 나서야 할 한판 승부, 어떤 결과를 가져올가? 지난 제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변팀은 0:2로 제남흥주...
  • 2023-09-08
  • 오늘(2일) 저녁 있은 남경도시와의 원정경기에서 김태연 선수가 상대 선수와의 분쟁 상황에서 현명한 대응으로 로장의 지혜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경기 18분경 20번 김태연은 깊은 태클로 상대방 13번 선수를 넘어뜨렸다. 상대 선수는 곧바로 흥분하며 김태연을 찾아 따지려 했고 주심을 포함하여 량팀 선수들이 그 선수를...
  • 2023-09-02
  • 오늘(2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1라운드 남경도시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마지막 순간에 한꼴 내주며 통한의 패배를 맞이했다. 90여분동안 투혼을 발휘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한꼴 내준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주전 선수 왕붕과 천창걸이 경고루적으로 결장하면서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다소 변화...
  • 2023-09-02
  • 연변룡정팀이 9월 2일(토요일) 저녁 원정에서 남경도시 제21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상대는 현재 5위에 처해 있으면서 승격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 역경속의 연변팀이 마주해야 할 또 하나의 큰 산이다. 험난한 남경행, 어떤 결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가? 지난 제6라운드 홈경기에서 연변팀은 1:0으로 남경도시를 꺾...
  • 2023-09-01
  • 현재 연변룡정팀은 이기는 경기를 못하고 무승의 늪에 깊숙히 빠져있다. 무려 여덟경기째 무승행진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련이은 홈장 두 경기에서 현재 리그에서 마지막 순위에 머물고 있는 두 팀을 상대로 간신히 빅는데 그쳐 제1순환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연변룡정팀의 이런 저조한 성적을 어떻게 ...
  • 2023-08-28
  • 오늘(26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0라운드 강서려산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8경기째 무승행진을 했다. 연변팀의 선발진영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키고 3번 왕붕, 32번 리달, 20번 김태연, 16번 공한괴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허리에는 31번 천창...
  • 2023-08-26
  • 연변룡정팀이 8월 26일(토요일) 저녁 홈에서 강서려산과 제20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상대는 강등권 팀으로서 일찍 우리가 제5라운드에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상대이기도 하다. 7경기째 무승행진을 하고 있는 연변팀이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가? 지난 제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2:0으로 강서려산을...
  • 2023-08-25
  • 우리가 못 찼을가? 상대가 잘 찼을가? 오늘(19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9라운데 무석오구와의 홈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일곱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의 늪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상대팀이 꼴찌팀이라는 점에서 오늘의 무승부는 패배 못지 않게 통탄스러웠고 특히 마지막...
  • 2023-08-19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8-19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