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U21의 저력... "니들 이런 선수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1일 14시28분    조회:4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U21 선수, 만 21세 이하의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중국에서 나어린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정책이다. U21선수들은 기량이 아직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규정 때문에 하는수없이 출전시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변룡정팀은 그게 아니다. U21이지만 기량도 충분히 출전요구에 도달하여 주전, 혹은 교체선수로 투입가능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어제(10일) 홈경기를 앞두고 리세빈 선수가 월간 최우수 청년선수상을 받았다. 리세빈은 특히 올 시즌 들어 연변룡정팀에서 스타급 선수로 부상한 신진이다. 저돌적인 돌파와 과감한 중거리슛이 특징인 그는 지금까지 3꼴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에서는 선발출전을 할 때도 많고 의도적으로 상대방의 체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투입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팬들은 이미 리세빈을 연변팀의 미래 간판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명의 U21선수가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번 허문광 선수이다.

허문광은 앞선 경기들에서는 대부분 후반전 후반부분에 천창걸 대신 투입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 21라운드에 왕붕이 결장한 상황에서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여 90분 경기를 소화했고 어제 경기에도 부상당한 리달 대신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였다.

사실 일찍 천창걸 대신 교체투입될 때부터 꾸준히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던 허문광 선수는 지난 두 경기에서 특히 왕붕, 리달의 빈자리를 확실히 메워주었다. 특히 어제 경기에서 보여준 두번의 육탄방어가 지극히 인상 깊었다. 44분경 허문광은 상대가 문전에 올린 공이 곧 상대 외적 공격수의 발에 닿을 무렵 몸을 던져 헤딩으로 막아냈고 95분경에는 몸을 날려 두 상대 공격수의 사이를 파고 들며 헤딩으로 공을 쳐냈다. 두번 모두 지극히 큰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있었지만 허문광은 몸을 사리지 않았고 두번째 헤딩후에는 넘어졌다가 일어선 후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다시 기운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력이나 정신력 모두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 했다.

44분경의 투혼 수비

95분경 또 한번 몸을 사리지 않는 헤딩

올 시즌 연변룡정팀에는 로장들이 적지 않다. 하여 래년이나 그 뒤의 미래를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리세빈, 허문광을 비롯하여 림태준, 류박, 리금우 등 기대해도 좋은 선수들도 있다. 이들은 모두 우리가 스스로 양성해낸 선수들이다. 그래서 연변팀의 미래를 너무 걱정 안해도 되고 또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촬영: 김대삼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0
  • 연변룡정팀이 7월 29일(토요일) 저녁 홈에서 소주동오와 제16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상대는 제1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겨준 '장본인'이다. 당시에는 이보와 왈두마가 팀에 합류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후반전에 왈두마만 출전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연변팀이 많이 무르익은 상태, 마귀홈장의 우세...
  • 2023-07-27
  • 길림신문이 오늘(26일) 새벽,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를 발표했다. 길림신문은, "시즌 절반을 보낸 연변룡정팀은 현재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에 있다. 이에 본사 기자는 김봉길 감독을 만나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고 소개하면서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김봉길 감독은, "우리도...
  • 2023-07-26
  •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6일 상해의 밤, 1200여명 열혈팬들은 이곳에서 또 한번 들끓는 '홈장'을 만들어냈다. 쏟아져 내리는 비줄기도 이들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이름은 '쟝저후'이고 '연변축구팬'이다. 23일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는 쟝저후연변팬협회에 감사신을 보내 그들을 "가...
  • 2023-07-24
  • 오늘(22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5라운드 청도서해안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장 무패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력은 충분히 승자다웠고 도대체 누가 슈퍼리그 진출 후보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연변팀은 19번...
  • 2023-07-22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7-22
  • 패하고도 이렇게 속이 후련할 수가 있을가!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점 여한이 남지 않는 명승부 중의 명승부였다. 오늘(28일) 저녁 있은 2023년 중국축구라운드협회 갑급리그 제11 광서평과하료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2로 석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과적으로는 아쉬웠지만 연변팀은 경기내내 완강한 투지와...
  • 2023-06-28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6-28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6-28
  • 연변룡정팀이 28일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팀과 제11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상대팀은 현재 무승행진을 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절대 강자이다. 연변팀이 원정에서 어떤 결과를 안아올가!  광서평과하료축구구락부의 전신은 2018년에 설립된 광서보균축구구락부로서 당해에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여 13등의 성적...
  • 2023-06-26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