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삼합송이축제 송이버섯왕 선정 및 경매에서 무게 236g, 길이 23cm의 고품질 송이버섯 한송이가 ‘송이버섯왕’ 칭호를 수상하여 최종적으로 28000원에 락찰되였다.
‘송이버섯왕’ 선정 행사에는 총 6송이의 고품질 송이버섯이 참가했다. 초청된 전문가 심사위원은 송이버섯의 색, 냄새, 외관, 크기, 무게, 년령 등 방면에서 송이버섯을 하나씩 평가하여 점수를 매겼으며 최종적으로 6호 송이버섯이 95점의 높은 점수로 월계관을 따내 ‘송이버섯왕’ 칭호를 받았다.
6호 송이버섯은 룡정시 삼합진 북흥촌 촌민 류건국씨가 채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기자들에게 외할아버지대부터 30년동안 송이를 따왔다고 말했다. 올해 그는 총 3개의 산을 도급맡았는데 8월 28일부터 약 20일 동안 송이버섯을 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송이버섯의 품질이 례년보다 높아 하루 수확량이 30kg 정도 되는데 대부분의 송이버섯은 한국과 일본, 국내 도시에 주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서 류건국씨의 송이버섯왕은 최종 2만8000원이라는 가격에 락찰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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