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직 어린 아이예요’는 면책사유가 못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8일 14시54분    조회:38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다른 집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대중들은 최근년래 조금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다. 한 방면으로 법률보호가 날로 확장됨에 따라 대중들의 미성년자 침해행위에 대한 ‘무관용’태도가 날로 뚜렷해졌고 다른 한 방면으로 공공장소에서 미성년자의 한계가 없는 생떼가 분쟁을 일으키는 사건도 많은 론난을 일으키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는 이 인생단계에 대해 왜 이와 같은 ‘사랑과 미움이 겹치’는 정감이 응결되였을가?

기능주의관점에서 볼 때 아이는 부부의 삶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의 재생산과도 관련이 있는바 ‘어린이를 안쓰럽게 여기는’ 체험배후에는 합리적인 선택의 근원이 있다. 미성년자가 처세, 즉 사회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비용과 손실이 발생할 경우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 사회적 교류의 참여자는 우연히 만난 미성년자에게 편안감, 재산 등 개인의 리익을 양보하는데 이는 공동체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징후이자 좋은 사회풍조의 구현이다.

미성년자에 대한 편익도 한계가 있다. 우리 나라 법률은 제3자가 미성년자를 용인할 의무를 규정하지 않았으며 미성년자보호법과 같은 특별법에서도 보편적인 권리축소를 요구하지 않았다. 사회구성원의 자발적인 호의에 기초한 양보는 미성년자의 성장비용을 묵시적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리해해서는 안된다. 누구든지 ‘타인’이 성인이든 아니든 질서에 대한 자신의 요구를 존중하고 권리를 소중히 여기도록 타인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다. 권리요구와 미성숙한 자제력 사이의 리익균형은 법적 감독보호제도에 의해 실현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호제도는 미성년자가 사회적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기제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책임담보기제로도 간주될 수 있다. 그것은 행동의 의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주관적 과실에 기반한 귀책시스템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아줄 수 있는가 라는 문제에 응답한다. 보호자가 도입되면 강약불균형의 어려운 문제가 점차 사라지고 평등한 주체간의 규칙세계가 돌아온다. ‘아직 어린 아이예요’는 면책사유가 되지 않으며 제3자의 권리는 자연히 양보할 필요가 없다.

‘말썽꾸러기’ 불안에 대한 핵심은 아이의 착한 여부를 떠나 성장비용의 사회적 분배에 있다. 오늘날의 아이가 과거보다 더 말썽꾸러기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사회적 이동의 강화, 양육관념의 변화 등 요소의 영향으로 현재 미성년자는 더 넓은 사회적 활동기회를 갖고 있어 부모의 직무수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일부 공공시실의 페쇄적 특성으로 인해 임의로 떠날 수 없는 경우 만약 보호자가 직무를 적절하게 수행하지 않는다면 평안함을 침해하거나 재산을 훼손하는 형식으로 성장비용이 제3자에게 강제전이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이전의 론난사건에서도 볼 수 있다 싶이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관리하고 교육하는지, 특히 회피와 전가 여부는 모순을 극대화시키는 관건적 요소였다. 미성년자를 촬영한 제3자의 반응은 정서적 토로일 뿐만 아니라 부모의 직무수행 부족에 대한 비난과 반영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말썽꾸러기’문제를 식히는 방법에 있어 성장비용의 내부화를 추구하는 것이 여전히 론리적 대답이다.

물론 가정에서 높은 성장비용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는 무리가 있다. 자녀양육을 위해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견지에서 관리를 강화하고 전문구역을 설치하는 외에 미성년자 사용빈도가 비교적 높은 공공장소에서 알림을 진행하고 경미한 과실행위를 용인하는 계약의무를 도입하여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북경시해전구인민법원 정치부 소항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88
  • 이 견해는 믿음직하지 못하다.근시도수가 낮아도 안경을 껴야 하며 안경을 끼지 않으면 도수가 높아진다. 진성근시인 사람은 안경을 제때에 착용하지 않으면 눈이 오래동안 시야가 흐려지기 쉬워 눈의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에 근시도수가 급격히 증가된다. 때문에 진성근시가 되면 제때에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근시는 주요...
  • 2023-09-08
  • 새 학기가 시작되였다. 아이들은 또다시 학교에 돌아와 새로운 학습려정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 아이들은 여전히 인터넷과 전자게임에 빠져 헤어나오기 어려워하고 있어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인터넷중독에 걸린 것이 아닌지 걱정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인터넷중독 문제를 어떻게 판단하고 예방하며 개선해야 할가?...
  • 2023-09-08
  • 최근 국제 금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 황금소매시장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올해 금값은 음력설이후 많이 오르고 적게 떨어지는 상태를 유지하고있는데 황금장신구 가격은 그람당 580원 안팎으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광주 월수구의 한 백화점에서 장신구류 금값은 60...
  • 2023-09-08
  • 주의! 라이브방송 계정은 등급별로 분류하여 관리를 실시한다. 9월부터 틱톡은 새로운 버전의 건강점수 관리시스템을 출시했으며 점수에 따라 라이브방송앵커 계정에 대한 단계별 관리조치를 취한다. 점수가 낮을 경우 선물기능이 페쇄되여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되는데 이는 쇼호스트의 일상적인 행동이 계정의 기능에 영향...
  • 2023-09-08
  • 9월 8일, 24 절기의 백로를 맞이했다. 백로가 지난 후에는 큰 변화가 발생하는 데 바로 일교차가 확대되는 것으로 특히 북방지역의 체감도가 더욱 뚜렷해진다.백로절기 관건적 변화: 일교차 확대 백로절기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점점 서늘해진다. 일상생활에 있는 많은 속담들도 이런 특점을 체현한다.“립추는 가을...
  • 2023-09-08
  •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자연자원부, 교통운수부, 상무부, 시장감독관리총국과 손잡고 를 하달했다. 통지는 전국 범위에서 102개 현대류통전략 지점도시를 포치 및 건설하게 되며 그중 연변(연길)이 기능형 류통 지점도시 명단에 입선되였다.류통 지점도시는 종합형, 복합형, 기능형 분류에 따라 건설을 추진하게 되며 ...
  • 2023-09-08
  • ‘찬 바람이 불고 흰서리가 내리며 매미가 운다.’ 9월 8일은 백로(白露)절기이다. 날씨가 덥던 데로부터 서늘해지는 이떄 북경시륭복병원 주치의사 서리아는 건강을 잘 지키려면 건조함을 다스리고 추위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백로에 알맞는 식이료법1. 천패배찜(川贝蒸雪梨): 배의 속을 파내고 천패모 3개를 넣고 ...
  • 2023-09-08
  • 학강시 라북현 경내에 위치한 태평구국가급자연보호구는 중-로 국경간 동북호랑이생태통로의 하나이다. 최근 두달사이 보호구 사업일군들은 로씨야에서 입경한 지금까지 알려진 개체와는 다른 동북호랑이 한마리를 여러차례 감시해냈다. 현재 동북호랑이의 활동에 대한 감시를 통해 이 호랑이는 보호구 범위내에 안정적인 ...
  • 2023-09-08
  • 개방잡지 《영국의학잡지·종양학》 최신호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2019년 50세 이하 군체의 암 신규발병사례는 182만명으로 1990년보다 7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유방암환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중국 절강대학, 영국 에든버러대학 등 기구의 국제연구단체의 연구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9년사이 50세 이하...
  • 2023-09-07
  • 비타민C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타민 C 음료, 사탕, 과일주스 등 비타민 C가 함유한 식품들이 정말 다양하다. 많은 상가들은 심혈관 질환 대처, 감기, 구강궤양, 심지어 미용 및 피부관리까지 비타민 C의 역할을 강조한다. 천연VS 합성, 얼마나 다를가?사실 인체에 비타민 C를 보충한다는 관점...
  • 2023-09-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