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9월 21일,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제6회 문예회보공연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을 경축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하에 진행되였다.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개막사에서 "이번의 정채로운 행사가 예전과 다름없이 우리들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줄 것을 희망하며 우수문예종목이 많이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5개 구 128명 회원들이 참가해 소고춤, 부채춤, 소합창, 이중창 등 13개 다양한 문예종목을 선보였다. 매 문예종목마다 조선족로인들이 당의 말을 잘 듣고 영원히 당을 따르겠다는 굳센 결심을 보여주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을 맞는 희열의 심정을 표달했다.
시상식에서 전희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이 총화발언을 하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단 성원들이 등수에 걸린 협회 예술단에 상장을 발급했다.
소개에 의하면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는 설립해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회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난제를 해결해줌으로서 로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만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을 해왔다. 특히 회원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협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기적으로 문구시합, 기류시합, 문예회보공연 등 행사를 줄곧 견지해왔다. 그중 문예회보공연은 최근년래 심양시조선족로인들의 브랜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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