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에 있은 항주 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트랙(场地自行车) 녀자 단체 스피드전 결승에서 길림성 선수 원려영이 포산국, 곽유방과 손잡고 46초 376의 성적으로 한국을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성적은 또한 아시아 기록을 경신했는 바 오성홍기가 또 한번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에서 나부끼게 했다.
결승전에서 원려영과 동료들은 ‘나타’(哪吒) 문양의 헬멧을 쓰고 출전했다. 헬멧의 정면에는 혼천릉(混天绫)을 쓴 나타가, 량쪽에는 풍화륜(风火轮)이 그려져있어 사이클 트랙 종목과 조화를 이루면서 경기장의 빛나는 광경이 됐다. 결승이 시작되자 곽유방은 선두로 출발점을 뚫고 앞에서 질주했다. 두번째 바퀴에서 포산국은 원려영을 인솔하여 최고 속도를 유지했다. 마지막 한바퀴에서 원려영은 모든 에너지를 모아 전력 질주해 46초 376으로 아시아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땄다.
18세의 원려영은 우리 나라 사이클 트랙 종목의 신예인바 최근년간 사이클 트랙의 각종 경기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며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국제자치련맹 2022시즌 국가컵(월드컵) 트랙 경기 콜롬비아 대회 녀자 단체 스피드 종목의 우승을 따낸 적 있다. 2023년 국가컵 사이클 트랙 카이로 대회에서는 독일을 제치고 우승했다. 일전, 길림성 제19회 운동회 개막식에서 그는 운동선수 대표로 선서를 했었다.
/길림일보 특파기자 류발 장정 장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