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문화촉진회 ‘산꽃’예술단, 연길서역에서 혜민공연 펼쳐
10월 3일, 추석 련휴와 국경절 련휴를 맞이하여 연변문화촉진회 ‘산꽃’예술단은 연길서역에서 ‘민혜 민풍 전 주 우수 민간문화단체 기층 혜민공연’을 펼쳐 련휴 기간에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민족 예술의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이날 공연은 관현악 합주 〈북경의 소식을 우리 변강마을에 전해왔네〉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남성 독창 〈군마는 변강으로 달리네〉, 색스폰 독주 〈기러기〉, 녀성 독창 〈들끓는 해란강〉, 녀성 중창 〈꽃놀이 즐거워〉, 녀성 독창 〈내고향 과수원〉, 바래돈 독주 〈새봄〉, 녀성 독창 〈오성붉은기〉, 바이올린 중주 〈고향이 그리워〉, 녀성 독창 〈나는 중국을 사랑하네〉, 관현악 합주 〈라더쯔끼 행진곡〉 등 절목들은 연변에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열정적인 연변 인민의 호방함과 색다른 조선족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물하여 관광객들의 절찬을 받았다. 관광객들은 너도나도 걸음을 멈추고 기쁨에 겨워 핸드폰에 이 정열적인 장면들을 기록했다.
이번 문예공연을 통해 연변의 문화예술을 선전하고 연변을 전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한몫 했다.
/허철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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