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경영자좌담회 오사카에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9일 13시35분    조회:32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9월 30일,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리혜영)가 주최한 일본 간사이조선족경영자 좌담회가 오사카 난바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간사이 조선족경영자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조선족 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상에서도 서로 상부상조하며 공동 성장하는 플래트홈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였다.

총회 리상근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차세대 젊은 회원까지 참석한 가운 데 우리 협회가 갈수록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며 이렇게 모임을 가지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며 경영이란 테마로 정보교류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리혜영 회장(가운데 사람)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총회 리혜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영자좌담회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우리 협회는 조선족사회의 존속 및 발전을 위해 명확한 취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조선족 녀성, 차세대, 후세대 및 경영자들을 광범위하게 단합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우리의 문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건립하고 발전시키는 협회 비전하에 민족사회에 공헌을 하며 최고의 인생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조선족공동체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여러분의 참여와 기여가 필요하고 경영자들과 기성세대들이 탄탄히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담회 제1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를 알기 위해 간단한 자아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식품 가공업, 인재 파견업, 부품 제조업, 브랜드 개발 소매업, 언어교육, 국제물류, 부동산, 민족 음식업, 그리고 반도체 부품, 의료기 부품, 전자부품 관련 무역업체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경영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좌담회 제2부에서는 현재 열심히 회사경영을 하고 있는 경영자 10명을 모시고 경영자들이 피부로 느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의 관심어린 화제인 창업계기로부터 이국타향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어떤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하는가 등 경험담을 공유했다.

인재파견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전윤자 감사의 재치있는 사회로 좌담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였으며 경영자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소중하고 알찬 경영 노하우를 지금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해주었다.

질의문답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던 점,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등 질문을 하면서 창업에 대해 많은 조언도 얻었다.

총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일본 조선족경영자들이 서로 정보교류를 하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장을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담회 사회를 보고 있는 총회 전윤자 감사 

 

/김광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지난 1월 30일 오후, 기자가 찾은 연길시 ‘룽마트’ 수상시장점(본점)은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로 붐비였다. 음력설련휴가 지났지만 ‘룽마트’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날이여서 고객들이 몰려든 것이였다. 연길시 공급보장기업으로서 룽마트상업그룹은 음력설기간 정상적으로 영업했으며 고객의 구매수요를 전력으로 보장...
  • 2023-02-03
  • 올해 음력설련휴 기간 안도현은 도합 15개의 관광지를 대외에 개방하여 연인수로 15만 6,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바 관광객수는 동기 대비 238% 늘어났고 관광수입은 1억 2,300만원으로 동기 대비 217% 성장하면서 문화관광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안도현은 장백산의 중심지에 위치했다. 장백산은 세계 3대 분설기...
  • 2023-02-03
  •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피로한데 따르면 연길—청도 항공편이 2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이 항공편은 청도항공회사에서 운행을 맡고 있는데 항공편 QW9891/2로 기종은 Airbus(空客)320이다. 항공편 구체적인 운행시간은 다음과 같다. QW9891항공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에는 14시 50분에 청도에서 리륙하여 ...
  • 2023-02-03
  • 2022년 연길 정월대보름 불꽃놀이 한장면 정월대보름 기간 연변 각 현시에서는 여러 가지 대보름맞이 행사를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농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주 인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대중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게 하고저 연변 각 급 문화 및 관광 단위들에...
  • 2023-02-02
  • 음력설 련휴기간 통화공항은 도합 69대의 운수항공편 리착륙을 보장, 동기 대비 27.78% 성장하여 2019년의 230%로 회복되였다. 려객물동량은 연인수로 5,963인차로 동기 대비 58.67% 성장하여 2019년의 197% 로 회복되였는바 개항이래 음력설 련휴기간 운수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26일 려객 고봉을 맞이하여...
  • 2023-02-02
  • 2022년 녕파 주산항은 년간 물동량 12.5억톤 이상을 완성해 련속 14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컨테이너 물동량 3,335만 표준컨테이너를 완성하여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1월 30일,주산항 북륜항구구역 광석부두에서 화물선이 하역작업을 하는 모습이다(무인기 촬영). /신화사
  • 2023-01-31
  • 1월 23일,시민들이 심양 신춘 황시(皇寺)묘회에서 관광하고 있다(무인기 촬영). / 신화사 음력설 기간 중국의 소비시장은 2023년의 첫 성수기를 맞이했다. 도시상권의 인구 류동량이 증가하고 인기 명소의 관광객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의식주행, 쇼핑, 오락’ 등 수요가 급증했다. 이러한 소비 장면에 대해 해외 인...
  • 2023-01-31
  • 1월 30일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 소식공개회에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 미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음력설기간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 관련 부문은 지속적으로 봉사 보장을 잘해왔고 광범한 의료일군과 각 업종의 사업일군들은 일자리를 고수해왔으며 예방통제사업은 평온하고 질서정연했으며 ‘을류 전염병 을급관...
  • 2023-01-31
  • 추운 섣달, 동북 흑토지의 많은 농민들은 이미 ‘겨울나기’에 접어들었고 설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벼 가공기업에서는 많은 종업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주문을 맞추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전국 량식생산의 대현인 길림성 공주령시, 공주령시의 금개락미업유한회사(金凯乐米业有限公司) 작업장에...
  • 2023-01-30
  • 왕미화와 그녀의 학생 대부분은 지난세기 60년대에 출생했다. 이 시기는 새중국이 탄생한 후의 두번째 인구 출생 고봉기로서 전국 출생 인구수가 약 2.45억명이였다. 현재 당시의 ‘영아조류’들이 해마다 2,000여만명씩 로인 행렬에 들어서고 있다. 이는 향후 10년 우리 나라는 사상 최대의 ‘퇴직조류’를 맞게 됨을 말한...
  • 2023-0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