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주거니 받거니... 1:1 무승부로 끝난 동북더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0일 20시54분    조회:5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10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5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에서 소중한 1점을 챙겼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26번 허문광, 7번 한광휘,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중원에는 31번 천창걸, 10번 이보, 6번 리강, 14번 리룡, 30번 양경범이 나섰다. 공격선에는 15번 차가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초반부터 흑룡강팀은 꾸준히 우리 문전을 어지럽히며 련속 코너킥 기회도 얻어냈지만 결정타는 없었다.

20분 뒤부터 서서히 공을 통제하며 반격에 나서던 연변팀은 33분경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30번 양경범의 슈팅이 높이 떴다.

42분경 연변팀은 또 한번 상대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양경범이 슈팅을 때렸지만 꼴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전 막바지 시간에 흑룡강팀은 프리킥 기회에 련속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동가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0:0.

후반 들어 연변팀이 서서히 흐름을 주도했다.

49분경 연변팀은 쾌속 역습기회에 양경범이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6번 리강이 꼴문 바로 앞에서 때렸지만 불가사의하게 높이 떴다.

50분경 흑룡강팀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슈팅이 수비벽에 맞은 후 높이 떴다.

55분경 연변팀이 선제꼴을 뽑아냈다. 상대 수비수가 헤딩으로 꼴키퍼에게 넘겨준 공이 짧았고 차가스가 수비수와 꼴키퍼의 사이를 파고 들어 손쉽게 공을 차넣었다.

점수는 1:0.

60분경 연변팀은 16번 공한괴로 20번 김태연을 교체했다.

68분경 흑룡강팀의 동점꼴이 터졌다. 동료가 측면에서 올려준 공이 정확히 공격수의 앞에 떨어졌고 39번 로보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점수는 1:1.

2분뒤 연변팀은 31번 천창걸 대신 32번 리달을, 14번 리룡 대신 1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80분경 흑룡강팀은 아크 부근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동가림이 손쉽게 잡아냈다.

84분경 연변팀은 15번 차가스 대신 36번 왕박호를, 30번 양경범 대신 25번 장호를 투입했다.

87분경 연변팀은 16번 공한괴가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꼴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교체 후 연변팀은 곧바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뒤 두 팀은 더 이상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했다.

이번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수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상대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대부분의 시간동안 안정적인 수비와 매끄러운 패스련결을 유지했다. 두 팀 모두 승격 가능성이나 잔류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 펼쳐진 경기이지만 아직 수치면에서 잔류를 확정하지 못한 연변팀에 있어서 원정 1점은 지극히 큰 의미가 있었고 또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여러명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도 여러모로 긍정적 의미가 있었다.

오는 10월 15일 연변룡정팀은 홈에서  광서평과하료와 제26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9
  •     무석오구축구구락부가 어제 밤 "감사합니다, 나의 전우! 감사합니다, 상대팀!"이란 제목의 문장을 실어 연변의 축구팬들과 연변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장의 "감사합니다, 상대팀!" 부분에서 무석구락부는, "'축구의 고향'으로 불리는 연변주는 20세기 50년대부터 고종훈, 김광주 등 40여명 국...
  • 2023-05-11
  • 오늘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무석오구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0:0으로 빅으며 련속 세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여전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7번 한광휘, 3번 왕붕, 18번 김성준,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맡았고 31번 천창걸, 8번 손군, 10번 이보가 중원을 지켰다...
  • 2023-05-10
  • 경기 시작 5~6시간을 앞두고 우리 팬들이 벌써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쟝저후팬협회 책임자 박미라씨는 "경기장으로 출발합니다~!" 라며 쟝저후 현지의 분위기를 전해왔다. 박미라씨에 따르면 오전 9시경부터 팬들이 속속 무석시를 향해 출발하기 시작했는데 지하철과 고속렬차를 리용하는 팬들도 있고 자가용으로 가는 팬...
  • 2023-05-10
  • 29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라운드 단동등약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잔뜩 높여줬다. 연변팀은 선발진영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19번 동가림이 여전히 골문을 지킨 가운데 20번 김태연, 18번 김성준, 3번 왕붕, 16번 공한괴가 수비라인에 나섰고 허리는 ...
  • 2023-04-29
  • 어제 "뜨거웠던 함성, 4년전 그 모든 것이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하지만 아직도 할말이 남은 것 같아서 한 편 더 쓴다. 팬들의 응원도 많이 고마웠지만 특히 필자의 마음을 울린 건 뜨거운 응원 뒤에 숨겨진 우리 팬들의 '사소한' 행동이였다. 연변축구팬협회 고원철 회장은 "경기 후 우리 팬들이 모든 쓰레기...
  • 2023-04-25
  • 연변룡정팀이 드디어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1, 아쉬움과 희망을 함께 남겨준 경기였다. 경기장 못지 않게 뜨겁게 타오르고 정열적인 곳이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우리 팬들의 응원석이였다. 중계에 가끔 잡히는 원정팬 관람석은 익숙하던 그 모습, 붉은 물결이였다. 홈장측에서 집계한 데 따르면 어제 입장한 관객수...
  • 2023-04-24
  • 지난해 12월부터 남먼저 동계훈련에 나서고 감독 초빙은 물론 대량의 선수영입까지 해가며 올 시즌을 대비해온 연변룡정팀이 드디어 그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 답안은 "글쎄..."이다. 첫 경기에서 내용이나 결과 면에서 모두 그렇다할 답안지를 내놓지 못한채 0:1로 패했기 때문이다. 23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 갑급리...
  • 2023-04-23
  • 중국축구협회가 어제 오후 2023년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일정표를 발표했다. 올 시즌 갑급리그는 4월 22일 개막하여 11월 5일 결속된다. 도합 30라운드에 거쳐 240껨의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개막식은 4월 22일 동관시체육중심에서 거행된다. 연변룡정팀의 첫 경기는 4월 23일 19시 30분 원정에서 펼쳐지는데 상대는 소주...
  • 2023-04-16
  • 훈련장에서 만난 김봉길 감독은 우리와는 다소 다른 한국말투가 아니면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평범했다. 대부분 감독들이 그러하다싶이 김봉길 감독도 많이 근엄해보였지만 또 친화적이고 무난한 분이였다. 문전슈팅 훈련에서 한 선수가 련속 꼴을 성사시키지 못해 조급해하고 있을 때 김감독은 "자, 다 함께 박수~!...
  • 2023-04-15
  • 2023시즌 갑급리그 개막이 한주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기자는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를 찾아 준비작업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일단 팀 상황은 순풍이다. 요즘 연변룡정팀은 막바지 담금질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올 갑급리그에 참가할 30명 명단을 기본적으로 확정한 상태...
  • 2023-04-14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