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강소 소주에서 한 학생이 반급에 나타나지 않자 담임선생님이 학생가정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도 걸리지 않자 그는 즉시 학생가정을 방문했는데 이로 인해 학생 일가족 4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10월 10일, 오전7시가 넘었는데도 소주대학 제2실험학교 8학년 3반의 왕씨 학생이 반급에 나타나지 않았다.
“왕씨 학생은 언제나 일찍 등교하는 편이다” 담임선생님 류진은 즉시 학생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않자 불길한 예감이 들었으며 즉시 학생가정을 방문하여 상황을 알아보기로 했다.
학생의 집을 찾은후 문을 두드렸지만 인기척이 없었다. “평소에 열성적인 학생의 부모”를 두고 더욱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힘주어 문을 두드렸고 인기척이 없자 학생의 이름을 부르며 문을 ‘발로 힘껏 차기도’ 했다. 2분쯤 지나 드디여 문이 열렸다.
문을 연 사람은 학생의 아버지였다. 알고보니 이날 새벽 5시 40분 학생의 엄마 평녀사는 만들어 놓은 아침밥을 가스레인지의 작은 불에 올려놓고 잠시 방으로 돌아와 휴식했다. 그런데 팽녀사가 그만 깊은 잠에 빠져 아침8시가 넘던 것이다. 그때까지 아침밥은 가스레인지우에서 2시간동안 끓었다.
팽녀사는 이날 날씨가 추어 창문을 모두 닫았으며 또한 이 부부는 평소 잘 때 휴대폰을 비행기모드로 설정하는 습관이 있기에 선생님의 전화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
“밀페된 공간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식구들이 모두 의식이 흐려졌다.”며 팽녀사는 선생님이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큰 일이 날뻔했다고 말했다
올해 34세인 류진은 교원일터에서 4년을 보냈다. 평소 학생들과 잘 어울리는 류진은 항상 학부형들과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
류진은 학생에 대한 교육은 가정과 학교, 사회 3자의 밀접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사고를 피면할수 있은 것은 가정과 학교사이의 량호한 소통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말했다. 세심하고 책임감이 강한 류선생님에게 찬사를 보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