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대학교 상아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의 최근 한차례 연구에 따르면 일일 탄수화물 섭취량이 전체 에너지 총량의 53.7%를 차지할 때 혈청중 장수 관련 단백질 Klotho가 가장 높은 값에 도달하여 로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탄수화물 섭취량이 너무 낮으면 로화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관계는 남성, 비만이 아닌 개인 및 60세 이하의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더 뚜렷했다.
연구자들은 식이탄수화물이 특정 비타민, 미네랄 및 식이섬유의 공급원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영양소는 Klotho 단백질의 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저탄수화물 식단을 채택하면 과일, 비전분류 남새 및 통곡물과 같은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를 불가피하게 줄이고 심지어 장내 미생물의 수와 류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염증과 산화스트레스 수준을 조절하여 Klotho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또 '탄수화물의 일일 섭취량이 너무 적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는 또 최종당화물의 축적, 인슐린 저항성, 지질대사 문란,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과정의 자극을 포함한 불리한 생리학적 영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요인은 Klotho 유전자 발현을 하향 조절시키고 로화 방지에도 효과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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