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세계SF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3 휴고상 시상식이 10월 21일 저녁 사천 성도SF유고청에서 개최되였다. 휴고상의 17개 부문과 경이상, 북극성상이 하나씩 밝혀졌다.
가장 주목을 받은 ‘최고장편소설상’은 미국 SF작가 T. Kingfisherdml 《네틀앤본(Nettle & Bone)》이 수상했다. ‘최고중장편소설’과 ‘최고단편소설상’은 Seanan McGuire의 작품 《물에 빠진 녀자아이의 수수께끼》와 Seanan McGuire의 《토끼테스트(兔子测试)》가 수상했다.
이번 휴고상 명단에 중국 작품 및 작가가 획득한 상의 종류가 풍부하고 인원수가 많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사상 최고였다. 1990년에 태여난 중국 SF작가 해애(海漄)의 작품 《시공간 화가(时空画师)》가 ‘최고중단편소설’상을 수상했다. 해애는 류자흔, 혁경방에 이어 세번째로 휴고상 작품상을 수상한 중국 SF작가가 되였다. 이외 중국 SF삽화가 조은철은 ‘최고프로예술사’ 상을 수상했다. 중국 환미하류, 령시진이 공동으로 창간한 SF팬잡지 《무중력보(零重力报)》는 ‘최고팬잡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중에는 유럽, 아메리카주에서 온 적지 않은 SF소설 유명작가들이 포함된 동시에 한국, 나이제리아, 윁남 등 비영어국가에서 온 작품(인원)도 후보에 올라 이번 휴고상의 권위성과 세계성을 충분히 체현했다.
전세계 SF계의 최고상 중 하나인 ‘SF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은 ‘SF잡지의 아버지’ 휴고 겐스바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SF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1953년부터 매년 세계SF대회에서 수여되고 있다. 소개한 바에 의하면 이번 휴고상에는 25000개 이상의 SF 작품과 개인이 후보에 올랐고 19개 부문에서 총 114개의 작품(작가)이 후보에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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