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은 2023급 장족 학생 190여명을 조직해 료양시 태자하구 사령진 양어지촌 부근에 위치한 '료양시 중소학교 자질교육실천센터'를 찾아 옥수수 수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에 앞서 농예사는 학생들에게 옥수수 성장과정을 소개한 후 옥수수 따기 시범을 보였다. 학생들은 8개 팀으로 나뉘여 담임교사의 인솔하에 옥수수를 수확하며 풍작의 희열을 만끽했다.
이어 학생들은 센터에서 응급구조, 소방안전 대피 등을 체험했고 VR, 3D타자실, 무인기 제작실, 로보트 제작실을 참관했으며 밀가루 음식, 반찬료리 등을 직접 만들어보았다.
학교 정교처 부주임 양우 교사는 "이번 활동은 중소학생의 로동실천을 강화할 데 관한 교육부의 정신에 따라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동시에 로동을 열애하고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협력정신을 키우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부지면적이 1만 3천여평방미터에 달하는 '료양시 중소학교 자질교육실천센터'는 2019년초 료양시정부로부터 320만원 자금을 투자받아 건설되였다. 지난해 2022년 봄에 준공된 센터에는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150명이 동시에 식사 가능한 식당, 법률지식강연실, 응급구조 체험실, 소방안전 및 대피 교육실과 음식 제작실 등 12개 전문공간이 있다. 또한 오이, 고추, 가지 등 10여가지 채소를 재배하는 하우스, 옥수수 농장과 양어장도 건설되여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올 10월까지 료양지역 중소학교 4~8학년 학생 7,000여명이 로동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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