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2일발 신화통신: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 제4차 회의가 2일 오전 북경에서 페막했다. 회의에서는 ‘생태환경보호를 강화해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추진하자’를 의제로 협상과 의정을 진행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왕호녕이 페막회를 사회하고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우리 나라의 생태문명건설에는 력사적, 전환적, 전반적 변화가 일어났으며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습근평생태문명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관철하고 전국생태환경보호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한 중요연설 정신을 관철실시하며 생태문명건설에 대한 특정주제협상과 민주감독의 강도를 높여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가속화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서 건의를 내놓고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향후 5년은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인민정협은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 방향과 중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심층적인 조사연구, 충분한 협상과 토론을 하여 의정건언의 목적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생태문명건설에서의 중대한 리론과 실천 문제를 둘러싸고 연구분석의 관통력을 높이고 협상의정의 깊이를 넓혀 보다 무게있는 의견과 건의를 제기하여야 한다. 중공중앙의 중대한 결책과 포치를 관철실시하는 것을 둘러싸고 민주감독을 전개하고 협상식 감독의 기능설정을 견지하며 민주감독능력을 제고해야 한다. 계별대중과 사회대중을 대상으로 습근평생태문명사상을 적극 선전하고 각 지역과 관련부문이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수립하고 실천한 생동한 이야기를 잘 전해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는 공감대를 널리 결집시켜야 한다.
왕호녕은 제반 임무를 시종일관 신중하게 완성하고 사업의 체계성, 전망성, 목적성, 실효성을 강화해야 하며 정협 전국위원회 제14기 제2차 회의의 제반 준비사업을 질적으로 잘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페막회에서는 개정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안사업조례>를 통과했다.
폐막회가 끝난 후 정협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산동대학교 유학고등연구원 원장 왕학전은 초청을 받고 “중화민족의 ‘뿌리’와 ‘얼’을 지키고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하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정협 전국위원회 부주석 석태봉, 정협 전국위원회 부주석 호춘화, 심약약, 왕용, 주강, 하후화, 량진영, 바트르, 소홍, 고운룡, 진무, 목홍, 함휘, 왕동봉, 강신치, 장작군, 하보상, 왕광겸, 태박용, 주영신, 양진이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