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출 효과 확대, 발전 동력 만가동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통해 본 중국 개방의 세계적 기회
11월 7일,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소비재 전시구역에서 관람객들이 한국에서 온 제품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신화사
중국의 경제중심도시 상해, 수입을 주제로 하는 세계 첫 국가급 전시회 회관에서 행운과 희망을 뜻하는 거대한 네잎 클로버(四叶草)가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글로벌화가 역류하는 배경하에서 각 국, 각 측간 중국의 큰 시장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의 기회를 심화하기 위한 취지의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또다시 막을 올렸다. 이번까지 중국은 련 6년째 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구 면적은 수차 확대되였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다. 수천개 외국기업들이 팀을 무어 박람회에 참가하고 밀도 높은 상담계약이 발빠르게 전개되며 거래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수입박람회 이야기’와 끊임없이 방출되는 ‘수입박람회 효과’는 대외개방의 폭과 깊이를 추진하고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개방, 포용, 보편적 혜택, 균형, 상생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약동하는 중국을 보다 더 가시적인 방식으로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월요일 뉴질랜드 목장에서 나온 우유가 공장에 들어가 가공을 거쳐 상품으로 변신하고 저녁 비행기편으로 이튿날 화요일 아침이면 상해에 도착해 통관을 거쳐 배송 단계에 들어간다. 그렇게 수요일이면 중국 소비자들은 뉴질랜드 목장의 신선한 우유를 마실 수 있게 된다. 더 랜드(纽仕兰) 아태지역 수석 집행관인 성문호는 “이 ‘72시간 통관’ 생우유는 중국 무역의 편리화를 립증해준다.”고 말했다.
본기 수입박람회는 통관 편리 등 19가지 부양책을 기반으로 한가지 조치를 더 추가했다. 바로 동식물 전염병 류행 상황이 없는 국가(지구)의 미검역 동식물 제품, 식품이 특별 심사비준을 거쳐 전시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한 것이다.
다국 전자 상거래 등 새로운 경영형태, 새로운 모식의 발전을 다그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며 더 많은 외자가 선진적인 제조업, 현대 봉사업, 첨단기술 등 분야에 투입되도록 이끌어주는 것… 이 모든 것은 력대 박람회가 선언한 혁신조치들로 현재 세관 검사, 금융 봉사, 다국 판매 등 분야에서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수입박람회 ‘6학년생’ 휘장을 받은 테슬라의 도림 부총재는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고품질 성장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패기를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림은 중국이 외자 주식 배당 규제를 완화한 덕에 테슬라가 중국의 첫 외상 독자 완성차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개혁개방 45주년,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은 보다 더 높은 강도로 세계에 14억여명 인구의 초대형 시장 기회를 공유하고 실제 행동으로 그 언약을 지켜나가고 있다.
1월, 신판 외상 투자 독려 산업 목록은 239개 조항을 추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다섯개 자유무역시험구와 해남자유무역항 시점이 관련 국제 고표준 경제무역 규칙과 접목했다. 10월,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 지지 8가지 행동을 선언했다.
첫기의 578.3억딸라에서 5기의 735.2억딸라에 이르기까지 날로 상승하고 있는 력대 거래 의향 자금은 수입박람회 전시업체들의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신규 외상 투자기업은 동기 대비 33% 늘고 제조업 실제 외자 사용액은 동기 대비 6.8% 성장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봉사수입 규모는 2조 8,460.1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22.4% 확대되였다. 2022년 중국 수입총액은 2조 7천억딸라에 달해 세계 수입총액의 근 11%를 차지했다.
중국의 자진적인 수입 확대는 기타 나라의 생산, 인구 취업, 주민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고 글로벌 생산 요소 배치, 글로벌 생산 가능성 확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첫 수입박람회에서 당시 국제통화기금 총재로 있었던 라가르드는 “중국은 교량 역할에 아주 능숙하다”고 말했다. 수입박람회는 필연코 번영의 교량이 될 것이며 중국이 글로벌 무역구도의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득이 되는 일임을 증명하는 징표가 될 것이다.
150여개 나라, 30여개 국제기구와 230여개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문건을 체결하고 글로벌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관계 협정〉이 발효 실시되였다. 〈포괄적 진보적 환태평양 동반자 관계 협정〉, 〈디지털경제 동반자 관계 협정〉 가입을 위한 작업이 한창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견지하는 중국은 반드시 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창조해줄 것이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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