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장국, 무침,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쌀밥이 들어있는 5원짜리 세트메뉴… 요즘 배달원 김암은 점심을 ‘식당’에서 해결한다. “맛도 좋고 저렴하며 밥을 먹고 난 후 쉴 수도 있다.”
김암이 찾아간 이 식당은 이미 길림시의 첫번째 ‘공유식당’ 가맹점으로 되였다. ‘공유식당’에는 현재 십여개 음식기업이 가맹했는데 2개월 넘는 동안 60세 이상의 로인, 장애인사와 외식배달원, 택배원 등 신규 취업군체가 삼시세끼를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하고 있다.
“우리는 애심업체가 가맹하는 형식을 취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 길림시 창읍구 신지호가두당사업위원회 부서기 곽동은 사회구역은 표준에 부합되는 주민들에게 ‘애심식사카드’를 발급하여 주민들이 카드를 갖고 련맹업체에 가서 식사를 하고 저렴한 할인가격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한 주민은 “한끼에 몇원이면 잘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가두의 고령로인과 독거로인은 상주인구의 31%를 차지하지만 장소와 자원의 제약으로 인해 사회구역식당을 짓지 못했다고 한다.
곽동은 가두는 상권의 핵심구역에 위치해있는데 관할구역에는 소규모 료식업 상인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조사연구와 방문을 거쳐 위북사회구역을 시범으로 하여 관할구 부근의 10여개 량질의 음식가게를 발굴하여 사회구역 ‘공유식당’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사회구역일군은 상가를 하나씩 방문하여 메뉴와 료리가격에 대해 토론햇다.
상인 곽영해는 최초로 입주한 련맹성원이다. 그는 “우리 집은 오래된 가게라서 단골손님들이 모두 근처의 주민이다. 로인, 외식배달원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료해한 바에 의하면 위북사회구역에서 60세 이상 로인, 장애인, 환경미화일군 및 외식배달원, 택배원 등 군체가 이미 식사카드를 수령했다고 한다. 식당의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가두에서는 사회구역을 지도하여 <공유식당공약>을 제정하고 상인서비스채팅방을 만들어 주민들의 식사건의를 피드백함으로써 량성소통 서비스기제의 형성을 추동했다.
이외 기타 종류의 상인들도 주동적으로 사회구역에 등록하여 주민들을 낮은 가격이나 무료로 리발, 구강보건과 중의문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바 ‘공유식당’의 기능이 가일층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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