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이 발표한 데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병류(丙类) 전염병 발병률 1위는 독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지 기온이 지속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호흡기질병이 다발기에 진입했다. 그리하여 독감, 마이코플라스마페염, 호흡기질병 등 단어가 자주 검색순위에 올랐다.
호흡기감염에는 어떤 전형적인 증상이 있을가? 어떻게 호흡기감염으로 인한 중증과 위중증을 식별하고 이에 대응할 것인가? 관련 전문가가 이에 대해 답변했다.
호흡기전염병종류 많아지지 않아“최근 사람들은 호흡기질병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토론에 앞서 최소 3개 개념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호흡기전염병, 호흡기감염성 질병과 호흡기질병이다.” 북경대학제1병원 호흡위중증의학과 주임 왕광발 교수가 말했다.
“호흡기전염병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을 말하는데 독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 페결핵 등이 포함된다. 호흡기감염성 전염병은 외래 병원균의 호흡기침입으로 감염이 일어나 초래되는 호흡기질병을 말한다. 호흡기질병의 범주는 더욱 넓은데 감염성 호흡기질병과 비감염성 호흡기질병이 포함된다.” 왕광발은 “병의 종류를 놓고 말할 때 기타 종류의 호흡기전염병이 새로 추가되지 않았지만 사례수는 일부 년도에 비해 증가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증 혹은 위중증이 나타나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진료를 받아야호흡기질병에 감염된 후 중증 또는 위중증 위험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상은 무엇일가?
이에 대해 왕광발은 아래의 3가지 신호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하기도감염증상이 나타난다. 례를 들어 페염, 모세기관지염, 심각한 기관지염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은 페부 통기에 영향을 미쳐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호흡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상기도감염은 증상이 경미하지만 질식을 초래할 수 있는 숨막힘, 쉰 목소리 등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둘째, 감염자가 중증고위험 특수군체에 속한다. 보통 영유아, 로인,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감염되면 그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정신적 쇠약, 청색증(피부 점막이 청자색), 호흡곤난 등 증상이 나타나면 중증 또는 위중증 위험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셋째, 질병의 진행이 비교적 빠르다. 일부 특수병원체로 유발된 호흡기감염은 위중증을 더욱 쉽게 초래할 수 있다. 례를 들어 레지오넬라페염(军团菌肺炎), 페스트(鼠疫) 등은 질병의 진행을 매우 빠르게 할 수 있다.
왕광발은 “중증 혹은 위중증이 나타나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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