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김례호 특약기자] 일전 CCTV3 종합예술 '满堂喝彩'프로 제작진에서는 심양 북시장에서 료녕편 현장 촬영을 진행하였다. 재담,이인전,동북대고 (东北大鼓)등 6개 종목이 이번 프로제작에 참가한 가운데 철령의 조선족판소리도 한몫 차지하였다.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 대표전승인 김례호는 심청가중의 “부녀상봉” 대목을 부를 때 먼저 우리 말로 관중에게 추임새를 배워주어 공감대를 형성시켰고 공연중 관객과의 호응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 올렸다.
소리가 마감부분의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에 이르렀을때 무대 우에서 이쁜 한복을 받쳐 입고 배경역할을 하던 파트너들이 관중석으로 내려가 관객들을 이끌어 함께 춤을 추는 통에 장내는 환호성이 끓어 넘쳤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11월 21일 21시에 CCTV3에서 방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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