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로 알려진 흑룡강성 대흥안령 호중구는 온도가 12.5°C나 하락하여 최저기온이 -34°C에 달했으며 정식으로 ‘급속랭동모드’가 시작되였다.
7일 이른 아침, 호중구 상공은 흰 베일에 싸여있었는데 외출한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추위를 느꼈고 외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자에 서리가 폈다. 일찍 일어나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많은 현지 주민들은 일부러 늦게 집을 나섰다.
령하 34°C의 저온 날씨는 ‘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에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보탰는데 ‘열기’를 뿜어내는 후마 강은 얼음과 함께 도시 옆을 천천히 흐르고 후마강은 얼음이 뒤섞인 채 도시 변두리를 천천히 흘러갔으며 후마강 량안은 더없이 아름다운 무송이 아름다운 경치를 형성하여 관광객과 현지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끌었다.
호중구는 대흥안령 일러후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은 년간 83일에 불과하며 마을 력사상 가장 낮은 온도는 -53.2°C, 년평균 기온은 -4.3°C로 ‘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로 알려져있다. 최근 몇년동안 호중구는 ‘추위’라는 독특한 자원을 발전우세로 전환했는데 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을 유치하여 극한 날씨에서 ‘발수성빙(泼水成冰)’과 ‘빙천라면(冰川泡面)’을 경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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