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대련시 아리랑예술단과 홍기예술단은 대련시개발구에 위치한 행복리양로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조직하여 양로원 로인들의 칭찬을 받았다.
대련시 금보신구조선족문화추진회 (현재 대련 아리랑예술단으로 개칭)에서는 중화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고양하고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 2008년부터 장장 15년간 양로원 방문활동을 견지했다. 이날 행복리양로원의 동해서 원장은 대설의 추위를 무릅쓰고 양로원을 찾아준 두 예술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서 “로인을 존경하고 양로사업을 잘하는 것은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으로서 앞으로 우리는 드팀없이 이 사업을 잘하겠다.”고 말하였다.
뒤이어 두 예술단에서는 알심들여 준비한 무용, 독창, 시랑송, 기악합주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하여 100여명 로인들을 즐겁게 했다. 연길에서 왔다는 이 양로원의 전복순(조선족, 70세)할머니는 두 딸이 미국에서 생활비를 넉넉히 대주고 양로원 원장이 김치와 된장을 좋아하는 조선족을 보살펴 따로 된장국을 끓여 먹게 하기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말하였다.
/리삼민(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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