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올해를 상징하는 한자로 ‘떨칠 진’(振)이 선정됐다.
중국 국가언어자원관측연구중심, 상무인서관, 신화망은 20일 공동으로 북경에서 ‘올해의 한자’ 공개식을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올해 국내 상황을 나타내는 한자와 단어는 각각 ‘진’(振)과 ‘고품질 발전’, 국제 정세를 나타내는 한자와 단어로는 ‘위태할 위’(危)와 ‘챗GPT’가 선정됐다.
이는 말뭉치 빅데이터 기반으로 네티즌 추천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정해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한자 행사는 한자와 단어로 해당 년도의 중국과 세계를 나타내고 전 국민이 언어로 삶을 기록하도록 독려하며 중국의 시각에서 본 사회 변천과 세계 현상을 표현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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